※ 본 드라마 트랙은, 히프노시스 마이크 2nd D.R.B Fling Posse 우승 앨범 キズアトがキズナとなる (상처 자국이 인연이 된다) 드라마 트랙으로, 음원이나 앨범 구입을 하셔야 들으실 수 있는 드라마 트랙입니다. 내용 이해를 위한 번역본이니, 드라마 트랙을 들으시며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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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프노시스 마이크 Fling Posse Drama Track 「Fling Posse Inc.」
히프노시스 마이크 Fling Posse Drama Track「Fling Posse Inc．」 겐타로 : (문을 열고 들어오며) 라무다, 실례할게요 다이스 : 여어~ 왔다고 라무다 : 어? 겐타로랑 다이스! 기다리고 있었엉~♡ 다이스 :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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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파트 이후 부분
겐타로 : 호오~ 엄청나게 붐비네요~
라무다 : 우와아 >_< 말들이 많이 달리고 있엉! ♥
다이스 : 진짜로 따라왔잖아...
겐타로 : 그러면, 다이스. 어느 말에 걸 거예요?
다이스 : 그렇지... 다음의 다음 레이스에서 7번, 4번, 5번 말한테 3000만엔?
라무다 : 에에?! 한 번에 걸어버리는 거야?!
다이스 : 응! 한 방 승부인 편이 화끈하잖아?
겐타로 : 하아... 이런, 이런. 확률이란 거, 알고 계세요?
다이스 : 당연하잖아?!
겐타로 : 확실히, 맞춘다면 큰 금액이죠. 하지만 그건, 리스크가 더 크기 때문이죠. 걸려고 하는 레이스는 18마리의 말이 경주에 참가합니다. 그렇게 되면, 3연단으로 적중률은 4896분의 1. 적중할 리가 없죠.
* 3연단 : 1착, 2착, 3착으로 통과한 말의 말 번호를 순서대로 적중시키는 것
다이스 : 바~보. 그러니까 재미있다는 거잖아!
겐타로 : 이런, 이런. 머릿속이 완전 제어 불가군요.
다이스 : 엉? 저기에 있는 사람은...
고다이 : 어? 오, 다이쨩~
겐타로 : 아는 분이에요?
다이스 : 응! 도박 친구인 고다이라는 아재야.
고다이 : 그렇지 않아도 축하하네. 랩 배틀에서 우승한 모양이구먼. 아, 그쪽 분들은 팀의...
다이스 : 응! 고마워. 오늘은 친구랑 단판 승부하러 왔어!
고다이 : 그렇구먼. 아, 방해해서 미안하네. 다음에 또 보지, 다이쨩. (자리를 떠난다)
겐타로 : 왠지 기운이 없어 보였는데요.
다이스 : 응, 원래는 좀 더 밝은데...
라무다 : 저기♥ 저기♥ 지금 알아보고 있는데, 표를 사는 방법이 엄청나게 많네!
다이스 : 응! 단승, 복승, 응원 마권. 와쿠렌, 우마렌, 우마탄, 와이드, 3연복, 3연단.
*단승 : 경마나 경륜에서 1등만을 맞히는 일
*복승 : 1등, 2등 또는 1~3등 어느 것을 맞춰도 유효가 되어 배당을 받는 일. 도착한 순서는 상관 없음. (단, 말 7마리 이하로 진행되는 레이스는 2착 이내)
*응원 마권 : 말 번호와 말 이름 위에 "힘내"라는 글자가 적혀있는 마권
*와쿠렌 : 경마의 연승 복식의 일종, 1착과 2착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 출주마의 그룹 번호를 알아맞히는 마권
*우마렌 : 경마에서, 연승 복식 중 하나.
*우마탄 : 1착과 2착의 말을 순사대로 맞추는 것.
*와이드 : 3착 이내로 들어온 말 중 2마리를 맞추는 것. 순서는 상관 없음. 3등이 동시에 도착했을 때, 3등 동시끼리의 조합은 부적중.
*3연복 : 3착 이내로 들어온 말을 전부 맞추는 것. 도착한 순서는 상관 없음.
*3연단 : 1착, 2착, 3착으로 통과한 말의 말 번호를 순서대로 적중시키는 것
(출처 : 사전, 라쿠텐 경마 https://keiba.faq.rakuten.net/detail/000016964)
겐타로 : 복승이 제일 이기기 쉬운 것 같으니, 조금만 걸고 즐기세요.
다이스 : 이건 놀이가 아니라고! 이 바보 자식아! 죽느냐 사느냐, 경마장은 도박장이라고! 어중간하게 놀이라고 생각했다가는 빼앗겨버린다고!! 돈을!!
라무다 : (웃으며) 다이스에게 있어서, 여기는 일터 같은 장소잖앙~
다이스 : 응!
겐타로 : 놀이라고 말한 건 철회하죠. 하지만, 이길 수 있는 법을 생각하세요.
다이스 : 싫.은.데. 나는 시련을 돌파할 거야!!
겐타로 : 안.돼.요. 소생과 라무다가 마권 매장까지 따라가서 저지할 거예요.
다이스 : 봐, 봐 달라고~~~~ (도망친다)
라무다 : 어, 도망쳤당.
겐타로 : 쫓아갈 거예요!
다이스 : 나 참... 진짜로 값싼 것만 걸게 하잖아...
겐타로 : 분수에 맞게 거는 편이 도박이 원래 추구해야 할 모습이에요.
라무다 : 나도 겐타로도 마권 샀으니까, 같이 말들의 레이스를 즐기자 >3<
다이스 : 그렇게 말해도... 500엔이라니 화끈하지 않다고...
겐타로 : 불평하지 마세요. 자, 조금 더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죠.
라무다 : 가자, 가자~♥
다이스 : 아, 나, 잠깐 화장실~ 먼저 가 있어줘! (달려간다)
겐타로 : 흐음...
라무다 : 그럼 겐타로, 가장! ♥
겐타로 : 알겠습니다.
라무다 : 다이스 늦넹~
겐타로 : 그렇네요.
다이스 : 어~ 오래 기다렸지!
겐타로 : 꽤 늦었네요.
다이스 : 아, 아까 너무 많이 먹어서...
라무다 : 앗, 이제 시작한당!
다이스 : 어, 진짜네!
(레이스 시작)
라무다 : 역시 다이스가 고른 번호는 꽝이었넹~
겐타로 : 당연하죠. 이렇게 간단하게 맞추는 건 아니니까요.
라무다 : 다이스~ 전부 걸지 않아서 다행이넹!
(온몸을 떠는 다이스)
라무다 : 웅? 다이스, 왜 이렇게 안절부절 못 하고 있엉?
다이스 :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겐타로 : 다이스, 수상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혹시...!
다이스 : 아냐, 너희가 말한 대로 제대로 견실한 방법으로 복승으로 샀다고...
라무다 : 에, 그래?
겐타로 : 설마, 전액?
다이스 : 으, 응...
라무다 : 에에?!?! 전부 써 버린 거야?!
겐타로 : 그래서 결과는 어땠어요?
다이스 : 그, 그게... 맞췄어!!!
라무다 : 에?
겐타로 : 응?
다이스 : 1, 1억엔이 되어버렸어...!!!
다이스 : 다 시켜, 다 시켜! 오늘은 내가 쏘는 거다~!
라무다 : 잘 먹겠습니다~~!
(음식을 먹는 라무다와 겐타로)
겐타로 : 이 모츠니, 맛있네요.
*모츠니 : 소나 돼지의 내장을 야채와 함께 졸인 요리
라무다 : 맛있당~~!
겐타로 : 어라, 다이스. 저쪽에서 마시고 있는 사람은, 아까 만났던 지인 분 아닌가요?
다이스 : 응? 아! 진짜다! 어이~ 고다이 아재~~
고다이 : 어, 다이쨩!
다이스 : 같이 마시자!
고다이 : 아니, 나는...
다이스 : 항상 얻어먹기만 하는데, 오늘은 내가 쏘게 해 줘! 그럼, 같이 마시자!
고다이 : 괜찮은데.. 그럼.. (다이스네 테이블에 합석하며) 죄송합니다, 이렇게 방해하게 돼서... 저는 고다이라고 합니다.
겐타로 : 소생은 유메노 겐타로라고 합니다.
라무다 : 나는!♥ 라무다 아메무라야~!♥ 같이 마시장~!
다이스 : 그러면, 건배하자고~!
라무다 : 응! 건배~~~~
다이스 : (술을 마시고) 캬아~~~ 취한다~~
(술을 마시고 한숨을 쉬는 고다이)
다이스 : 아재,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무슨 일이야?
고다이 : 아아, 그런 거 아니라니까~
다이스 : 아니, 무슨 일 있는 거 맞잖아? 그렇지? 겐타로.
겐타로 : 고다이 씨의 평소 모습을 알지 못하는 소생이지만, 기운이 없어 보이긴 하네요.
라무다 : 아하항♥ 그러면 우리한테 얘기해 봐~! 기분이 조금 괜찮아질 지도 몰라~!
고다이 : 하...
다이스 : 말 하기 싫으면 무리해서 말하라고는 하지 않겠지만, 고다이 아재한테는 항상 돈이 없을 때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은혜를 갚고 싶어!
고다이 : 다이쨩...
겐타로 : 정말로 당신이라는 사람은, 물불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다는 거네요...
라무다 : 하하항♥ 빚의 황제네♥
다이스 : 으아아!! 훼방 놓지 말라니까!!
고다이 : 하하하. 고맙네, 다이쨩. 실은...
다이스 : 진, 진짜야...? 빚...
겐타로 : 그것도, 1억 7000만엔이에요?
라무다 : 엄청난 액수네~ 다이스가 빌려주지 않을래~? 아저씨한테 빚의 황제라는 칭호를 양보해아겠넹~!
다이스 : 이 바보야!
겐타로 : 실례에요.
라무다 : 아파..!! 우에엥 ㅠ0ㅠ 겐타로랑 다이스가 때렸엉! ㅠㅡㅠ
고다이 : 다이쨩, 유메노 씨.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사실이니까요. 섬유 공장을 경영하고 있는데 도무지 경영이 잘 되지 않아서... 나만이 아니라 가족들도 거리에 나앉게 될 거예요...
다이스 : 저기, 확실히 아직 아재한테 돈 빌린 거 남아 있지?
고다이 : 에? 어, 그렇다만.
다이스 : 오랫동안 빌려서 미안했어. 조금 이자를 붙여서 넣었어!
고다이 : 에에? 으윽!! 지폐가 이렇게나....! 이런 거 못 받네!
겐타로 : 다이스, 그건 아무리 사정이 있다고 해도...
다이스 : 괜찮아! 내 돈이니까, 어떻게 쓰던 내 마음이잖아? 게다가,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건 고통스러운 일이니까.
고다이 : 다이쨩...
겐타로 : 당신의 돈이에요. 용도에 이러쿵저러쿵 간섭하지 않을게요. 하지만, 1억엔 전액으로는 빚은 못 갚아요.
다이스 : 으음... 아! 그러면 이 1억엔을 또 한 번 말에 걸어서...
겐타로 : 간섭하지 않는다는 말은 철회할게요. 그건 절대 하지 마세요. 이렇게 유리한 일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요.
다이스 : 그, 그렇지...?
고다이 : 다, 다이쨩. 유메노 씨의 말씀이 맞네. 게다가, 이런 거금을 받을 수는 없네.
라무다 : 흐음~ 곤란하네~. 새로운 사업이라도 시작해서 역전을 노린다고 해도, 시간이 많아보이지는 않으니까~
겐타로 : 새로운 사업, 인가요?
(라무다 : 셋이서 새로운 거 시작하고 싶지 않아~?)
겐타로 : 그렇지... 그 방법이 있었지...
다이스 : 응? 무슨 방법인데?
겐타로 : 라무다, 당신은 오리지널 원단을 개발한다고 했었죠.
라무다 : 응! 그랬었는데, 그게 왜?
겐타로 : 고다이 씨의 회사는 섬유 회사였죠?
고다이 : 에.. 네...
겐타로 : 고다이 씨의 회사를 소생들 셋이서 사들이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까요?
다이스 : 오오...!
라무다 : 그런가!!! 그렇게 하면, 아저씨도 살고, 우리도 셋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겠넹! 온 세상을 내 패션으로 다 채울 거야~! >3<
겐타로 : 다만 저희는, 경영에 관해서는 아마추어예요. 사장은 고다이 씨가 하시고, 소생들은 오너라는 위치로 가죠. 물론, 이건 고다이 씨가 괜찮을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다이스 : 아재, 어때?
고다이 : 그런... 더할 나위 없는 이야기라네.
라무다 : 그럼 됐당! 그러면 아저씨, 얼른 계약서 작성하고 들고 와!
고다이 : 에, 아아, 네!
라무다 : 앗, 이건 제안인데, 회사 이름 바꿔도 돼?
고다이 : 네, 상관 없습니다.
라무다 : 아하핫♥ 고마웡! >3< 그러면~ 계약서 잘 부탁할겡~!
고다이 : 아, 알겠습니다! 다이쨩, 아메무라 씨, 유메노 씨. 정말로 감사합니다!
다이스 : 응!
(계약서를 작성하러 급히 나가는 고다이)
라무다 : 아하항♥ 이걸로 우리 셋이 있을 곳이 생겼네!♥
다이스 : 응! 원단으로 수익이 나면, 제대로 분할하자고!
라무다 : 응! 당연하징!
겐타로 : 그건 그렇고, 라무다. 회사 이름을 바꾼다고 했는데.
다이스 : 그러네! 뭐로 할 거야?
라무다 : 에헤헤♥ 우리 셋의 회사라면, 하나밖에 없잖아!
겐타로 : 으응?
다이스 : 으응?
라무다 : "Fling Posse Inc."! 라굿!
2022. 03. 17 풀버전 번역 완료 by. 코알라
오, 굉장히 급진적인 전개였네요!
다이스의 도박 친구가 회사의 사장이 되다니...!
다이스는 구면이라고 해도, 초면인 사람에게 사장이라는 직책을 맡기는 화끈한 선택을 하다니..!
그리고 다이스가 도박에서 돈을 얻는 날도 오다니 이번에 다이스의 감이 좋았네요 :)
드씨 듣고 있으니까 다이스, 도박만 좋아하는 거지 순수하고 착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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