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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코알라의 TMI

히프마이 코알라 2022. 3. 9. 16:13

안녕하세요, 코알라입니다 🐨

 

히프마이 팬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은 공간을 개설하고 싶어서

이렇게 블로그 상단에 '소통' 탭을 만들게 되었어요!

원래 더 빨리 탭을 만들고자 했는데, 어쩌다보니 많은 시간이 흘러 있었네요 (⌒∇⌒)

 

 

저, 코알라에 대해서 궁금해하셨던 점들을 간단하게 알려드려고 합니다!

히프마이에 관련한 질문들이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Q. 히프마이를 알게 된 계기

 

2018년 상반기에 친구를 통해서 처음 알게됐어요.

여느 때처럼 친구와 굿즈샵 투어를 하다가, 매장에서 《Division Battle Anthem》이 흘러나왔는데

친구가 요즘에 일본에서 뜨고 있는 컨텐츠라고 알려줘서 그게 계기가 되었어요.

'성우가 랩을 한다고?'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궁금함에 뮤직 비디오를 찾아봤었는데

그 때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특히 키무라 스바루 성우님 랩 실력이 어마어마해서 놀랐던 기억과, 환갑의 나이로 랩에 도전하신 하야미 쇼 성우님의 도전 정신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Q. 최애 캐릭터

 

제 최애 캐릭터를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이 히후미 사진이라서 히후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제 번역글을 초창기 때부터 봐주셨던 분들은, 트위터 인장도 히후미였던 거 기억나시죠 :)

입덕 계기는 히후미가 맞아요 🍾💛 히후미로 인해서 최애 디비전도 마천랑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최애는 나고야 디비전의 아마구니 히토야입니다! ⚖

최애 변화는 히후미 → 겐타로 → 다이스 →→ 히토야 (~ing) 이런 구도예요! 

히토야가 최애고, 차애는 너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쥬토랑 쟈쿠라이 좋아해요 (⋈◍>◡<◍)。✧♡

그렇지만 모든 디비전에 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

 

 

Q. 좋아하는 히프마이 노래

 

워낙 노래가 많기도 해서 딱 하나 꼽기는 어려워요.

 

단체곡으로는《SUMMIT OF DIVISIONS》《Hang Out!》《Glory or Dust》《Alternative Rap Battle》

배틀곡으로는 《SHOWDOWN》《BATTLE BATTLE BATTLE》

팀별곡으로는 《HUNTING CHARM》《TOMOSHIBI》《Bad Ass Temple Funky Sounds》《Stella》《시노기》《The Champion》《Yokohama Walker》《Shinjuku Style》

개인곡으로는 《Uncrushable》《One and Two, and Law》《선전포고》《내가 이치로》

그리고 최근에 2nd D.R.B 우승 앨범의 《UNITED EMCEEZ -Enter the HEXAGON-》

 

 

Q. 번역글 작성을 시작하게 된 이유

 

덕후인데다가 전공도 일본어쪽이라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그 때 당시에는 히프마이가 메이저 장르가 아니었어서

그냥 처음에는 취미 수준으로, 히프마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컨텐츠를 온전히 즐기고 싶다고 하는 가벼운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점점 많은 분들께 입소문이 나고, 많이 봐주셔서 지금까지 온 것 같아요 🥺

(초창기 때보다 번역 퀄이 좋아진 것 같아서 제 나름 만족중입니다😂)

 

 

Q. 제일 재미있던 드씨・노래 / 제일 까다로운 드씨・노래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마리오네트의 고독과 눈물과 희망과》 드씨였어요.

감사하게도 제일 많은 하트를 받은 드씨이기도 하고요.

제일 까다로웠던 건, 길이 때문에 《Don't Play No Game That I Can't Win》이에요.

거의 1시간에 달해서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힘듦도 금세 잊어버렸지만요!

그리고 제일 까다로운 드씨는 오사카 디비전 드씨예요. 경상도 사투리 변환이 제일 까다로워요 (ó﹏ò。)

번역하면서 제일 재미있던 노래는 내내 평화로운 분위기였던 《Hang Out!》이었고 제일 까다로웠던 노래는 《SUMMIT OF DIVISIONS》이었습니다.

 

 

Q. 번역은 혼자서 or 여럿이서?

 

처음부터 쭉 혼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

 

 


 

'히프노시스 마이크'라는 컨텐츠는, 저희 덕후 생활을 계속 꾸준하게 함께한 작품이라서 소중하고 의미가 있어요.

2017년 하반기에 시작된 소규모의 프로젝트가 이렇게 메이저로 자리를 잡았다니, 감회가 새로워요.

제 덕질 라이프에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 되도록이면 이 컨텐츠가 막을 내릴 때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비록 SNS로는 직접적으로 소통을 하지 않고 있지만, 이렇게 이 공간에서라도 소통을 하고 싶어서,

저의 TMI도 알려드릴 겸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TMI 이외에도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질문이 많이 나왔던 것을 포스팅에 적어나갈까 생각중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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