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디비전 도츠이타레 혼포 아마야도 레이 등장! [02/19 온에어 아카이브]

Spotify HYPNOSIS WAVE | FRIDAY 24:30-25:00 | J-WAVE 81.3 FM (j-wave.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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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 HYPNOSIS WAVE」
3회 방송, 어떠셨나요!

이번달은, 오사카・디비전 도츠이타레 혼포가 담당!
그리고 오늘 밤은, MC MasterMind, 아마야도 레이가, 고민 상담에 답해줬습니다!
그중에서, 일부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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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도 레이

「여어! 오사카・디비전, 도츠이타레 혼포의 아마야도 레이다.
저번주까지 우리 녀석들이 신세를 졌지.
둘 다 꽤 재미있었지?
내가 눈독을 들였던 만큼, 젊은데도 꽤 우수한 녀석들이라고.

그래서, 이게 내 앞으로 온 메일인가……
정말이지, 나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있는 건가.
유별나군.

뭐, 보증해주지.
나한테 상담한 것이 옳았다고.

그러면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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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　라디오 네임「시이푸」（１７세）

레이 씨, 아무리해도 아무리해도 신경쓰여서
밤에도 잠들지 못하게 된 고민이 제게는 있습니다.
레이 씨는 강아지 파예요, 아님 고양이 파예요?
의외로 동물을 귀여워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문득 신경이 쓰여서요. 괜찮으시다면,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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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어이, 처음부터 귀여운 질문이잖아.
이 몸이, 동물을 귀여워하는 이미지라니…
그렇지, 나는 둘 다 좋아하지만, 굳이 어느 쪽이라고 하면,,, 고양이 파야.

귀여운 질문을 하네.

뭐, 동물은 좋아해.
동물원에 가면, 나도 모르게, 라쿤 같은 걸 바라보게 돼.
몇 시간씩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아.

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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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현　라디오 네임「아야 짱」（３６세）

체중이 너무 늘어서 곤란합니다.
직장 유니폼 안에 이너를 입지 못할 정도로 팔도 빵빵하게 터질 것 같아서,
체중계가 인생 최대치에 달해 있어요.. 어떻게 하면, 살을 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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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그것 참 고생이겠네.
지금이라면 간단하고 효과가 발군인 다이어트법을 알려줄 수 있겠어.
약간 돈은 들겠지마 …는? 농담이고.

그렇지, 칼로리가 있는 음료수나 간식을 줄이는 것이 현실적이겠지.
뭐, 아가씨는 있는 그대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그러면,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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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현　라디오 네임「튤립」（２８세）

인생 경험이 풍부한 레이 씨에게 상담할 것이 있습니다.
저는 결혼해서 올해로 4년째가 되는데요,
사귀고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남편과 싸운 적이 없습니다.
이 일을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면 부부는 싸우고 나서야 유대가 깊어진다든지,
본심을 내고 있지 않는 거 아니야? 라는 말을 듣습니다.
싸움을 하지 않는 부부는 이상한 건가요? 레이 씨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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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하지 않는다니 훌륭한 걸?
뭐,「싸움을 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라고는 하지만, 일부러 싸울 필요는 없지.
너희들 부부는 싸움을 하지 않아도 본심을 말할 수 있다는 거잖아.

싸움을 해서 유대를 깊게 하는 것과,
싸움도 하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과, 어느 쪽이 좋을까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해.

현재 상황에 불만이 없으면, 일부러 으르렁댈 필요도 없겠지.
그러니까 그대로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


그러면, 다음은 이 아가씨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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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현　라디오 네임「한페이터」（３０세）

아마야도 레이 님. 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기초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네가 쓴 사양서와 기획서가, 제대로 감수가 되어 있을 텐데도,
마지막의 마지막에 와서 내용이 완전히 다른 것으로 바꿔 쓰여 있습니다.
게다가 그것에 대해서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마지막에 전부 바꿔 쓰여 있으면, 내가 한 건 의미가 없는 거 아냐? 라든지
감수에서 뭘 보고 있던 거야? 라고 생각하게 되어, 동기부여가 완전 떨어졌습니다. 
할 마음이 없어졌을 때 무엇을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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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너를 우습게 본 거군. 동기부여를 얘기할 상황이야?
바꿔 쓰였다는 걸 알았을 때, 왜 그렇게 되었는지 확인했어?
연락이 없으면 본인이 연락하면 되는 거다.
확인을 하지 않는 시점에서 너는 네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된다.
확인을 했다고 하면, 왜 물고 늘어지지 않는 거야?
납득이 되지 않으니까 이런 메일을 보낸거잖아?

이제 신참이 아니라고. 스킬도 경험도 있으면, 마음을 굳게 잡고 대담해져야 하는 거다.
아가씨가 프라이드를 지닌 일에 대한 마음은 싫지 않으니까,
이제 더 이상 얕보여지게 되면 안 돼.

뭐, 지난 일을 얘기해봤자 하는 수 없지만.
맛있는 거라도 먹고, 마음을 다시 다잡는 거야. 홧김에 먹는 술이라면 나도 같이 하지.
특별히 아저씨가 사 주지.


이제야 끝났네.
이렇게 길게 얘기하다니, 아저씨, 지쳤다고.
목이 마르니까, 이후에 한 잔 마시러 갈까.
누~가 어울려줄까나.

그건 그렇고, 젊은 건 참 좋네.
고민이 있다는 건, 미래가 있다는 거니까.

그러면, 오사카 담당은 이걸로 끝인가.
다음은 누가 뭘 이야기할까나.
뭐, 다음주도 재미있을 거 같으니까, 듣는 편이 좋을 거야.


여기까지의 상대는, 오사카・디비전　도츠이타레 혼포 MC Master　Mind
아마야도 레이.
아직 쌀쌀하니까, 감기 들지 않게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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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회는,「♪와라 오사카！〜What A Osaka! / 도츠이타레 혼포」를 만든,
우루후루즈의 토타스 마츠모토 씨가 등장합니다!
「Spotify HYPNOSIS WAVE」다음회 방송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