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프마이 라디오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 하라이 쿠코 등장! [04/02 온에어 아카이브]

히프마이 코알라 2021. 4. 3. 14:26

www.j-wave.co.jp/original/hypnosiswave/210402.html

 

Spotify HYPNOSIS WAVE | FRIDAY 24:30-25:00 | J-WAVE 81.3 FM

音楽原作キャラクターラッププロジェクト「ヒプノシスマイク-Division Rap Battle-」のラジオ番組、「Spotify HYPNOSIS WAVE」

www.j-wave.co.jp


 

「Spotify HYPNOSIS WAVE」
9회 방송, 어떠셨나요!

이번달은,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이 담당!
그리고 오늘 밤은, Evil Monk, 하라이 쿠코가, 고민 상담에 답해줬습니다!
그 중에서, 일부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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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이 쿠코


「여어! 소승이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의 Evil Monk, 하라이 쿠코다.

고민 상담이라 하니까 단단히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소승들에게 있어서, 성가신 일들을 떠맡는 건 일상 다반사야!

히토야도 매일 수십건이나 상담을 받고 있으니까!

요전에는, 오니기리의 재료의 크기로 다툰 도시락집과 손님에게 상담을 받아서, 난감했다고.

그러면! 메일 소개지!

엄청나게 대량으로 와 있으니까, 적당히 고를게.

선택받지 못했다고 해서, 소승을 원망하지는 마!!

맨 처음은?……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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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라디오 네임「와타누키」(25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제 고민은, 엄청난 길치라는 거예요.

모르는 장소에 갈 때는 반드시 헤메고,

전차로 향할 때에는 대체로 반대 방면의 전차에 타 버려요.

지도 어플에 의지해도 이 모양이에요.

뭔가 참고할 수 있는 설법이 있으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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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
「과유불급(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그 지도 어플이라는 것이 너에게 있어서 도가 지나친 소유물이라는 거야!
어플에 의존해서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거 아니야?
「네가 봐야할 것은 도착할 곳」!
눈 앞의 지도가 아니라 목적지를 똑똑히 확인하는 거야.
요컨대, 주위를 제대로 보라는 말이다.

역이라면 플랫폼에 간판이 있을 거 아냐.

그걸 보면 틀리는 일은 없게 될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처음으로 가는 장소라면, 그 주변 녀석에게 길을 물어봐야지.
「행선지엔 아는 사람도 없으니까, 얼마나 창피한 짓을 해도 그 장소에서 뿐이다」라는 말이야.
그러는 편이 확실하잖아?

그러고 보니, 쥬시도 가끔씩 목적지와 다른 곳에 가 버리곤 하지.
그 녀석의 경우에는 길치라기보다는 멍 때리는 거지만.


그러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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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부 라디오 네임「유카」(33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제 고민은 본가의 고양이가 같이 자 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상경해서 지금은 혼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3개월에 한 번 쯤의 빈도로 본가에 돌아가는데요

이전에는 같이 자 주던 고양이가 같이 자 주지 않게 되었어요.

쿠코 군의 절에는 고양이가 많이 있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전처럼 같이 자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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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주 듣지, 이거. 오랜만에 돌아갔더니 개나 고양이가 가까이 오지 않는다는 말!
그저 향기가 바뀌어서 그런 거 아냐? 동물은 냄새에 예민하니까.
그리고, 고양이라는 녀석도 결국 짐승이니까,

먹이를 주는 인간과, 주지 않는 인간을 구별할 수밖에 없는 거야.

먹이를 주지 않은 인간에게 서비스를 해도 아무 소용 없잖아?

뭐, 다음번에 돌아갈 때는 비싼 통조림이라도 선물로 가지고 가.

그것만 먹게 될지도 모르니까!

소승의 절에 들러오는 고양이도, 붙임성은 좋지 않지만,

왜인지 잡아온 걸 정원에 두고 가니까 곤란하지. (웃음)


그러면,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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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현 라디오 네임「쿠르밀크」(21세)

쿠코 씨 안녕하세요!

저는 스님의 경을 들으면 왜인지 머리가 아파와요.

매월 할머니의 월기일이 있어 저도 참례를 하는데요,

스님이 경을 읊으면 몇 분 후,

단단히 조여지는 것처럼 머리가 아파와서,

집에 돌아온 후에 곯아떨어지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저에게 무언가가 홀린 것일까요?

*월기일 : 고인이 돌아가신 날만을 가리키는 기일로, 기일이 있는 달만 뺀 매달, 11번 방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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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하하! 너, 그거구나! 손오공의 머리에 있는 고리인가!
날뛰어서 손도 쓸 수 없으니까 관음보살님이 끼게 한
긴고아라는 거지!

힘을 봉인하기 위한 것으로, 악함을 머리에 조였다는 이야기다.

너도 뭔가 이상한 힘을 가지고 있는 거 아냐?

덕을 쌓고 있으면 얼마 안 있어서 풀리게 될 지도!

뭐, 경이라는 건, 발성 방법이 독특한 거야.

서양의 석조와는 다르게, 절은 목조잖아. 그러니까 소리가 퍼지기 어려워.

그래서 스님은 경을 읽을 때, 목소리를 억눌러서, 몸을 진동하게 해.

요컨대, 자신의 몸을 스피커로 한다는 말이다.

명확하게는 말 못하지만,

그 스님의 진동이 너와는 맞지 않는다는 것일지도 몰라.

소승도 아버지의 경은 졸리다고!


그러면, 이게 마지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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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현 라디오 네임「토모」(31세)

쿠코 씨 안녕하세요!

저는 31세 독신 여성입니다.

결혼을 원하지도 않고,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계속 혼자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큰 마음 먹고 3000만 엔을 대출 받아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이사도 아직이라 실감은 나지 않지만,

역시 인생에서 가장 공액의 대금을 받았기 때문에,

가끔 억누를 수 없을 만큼 불안해질 때가 있습니다.

쿠코 군, 앞으로 열심히 대금을 갚아갈 저에게 꾸중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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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그건 큰 마음 먹었네….
3000만 엔인가…그거, 전부 갚으려면 몇 년 걸려?
확실히 불안해지는 건 알겠어.

앞으로 제대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일을 계속해야만 하고,

그걸 위해서는 건강을 유지해야만 하는 거잖아?

집을 손에 넣었다고 해서, 안심 무위의 경지에는 거리가 멀다는 말이다.

단지, 자신만의 장소를 가지고 있다는 건, 나쁜 건 아니지.

「전변유위(만물은 항상 변하여 머물지 않음)는 세상의 이치」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아무도 몰라.

대금을 치르는 것만의 인생이 아니니까, 즐겁게 해.


그러면, 많이 보내줘서 고마워!

이걸로 끝이야!

완전히 번뇌뿐이었지!

하지만, 이렇게 메일로 고민을 듣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이번에 읽지 못했던 녀석 중에서, 아무리 해도 소승에게 상담을 받고 싶은 녀석은, 절까지 와.

그 때는 시주도 잊지 말고! 덕을 쌓게 해줄 테니까.


다음주는, 우리 아이모노 쥬시가 담당할 거야.

마음이 약해 보여도, 꽤 거침없이 말할 테니까. 방심하지 마!

그리고, 다다음주는 아마구니 히토야인데, 변호사이니만큼 조리가 있지.
조금 성가시지만!

이번달 마지막까지 들으면, 소승들 Bad Ass Temple이 제일이라고 뼈저리게 느끼게 될 거야.
꼭 들어!


오늘 상대는,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 Evil Monk, 하라이 쿠코!
그럼 안녕! 얼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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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는, 14th Moon, 아이모노 쥬시가 당신의 고민에 답합니다!
「Spotify HYPNOSIS WAVE」다음회 방송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