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프마이 드라마 CD 번역/오사카, 나고야 데뷔 앨범

不退転の心は撃ち砕けない(불퇴전의 마음은 부술 수 없다)」 풀버전 번역

히프마이 코알라 2020. 3. 2. 10:18

 

 

 

※ 본 드라마 트랙은, 히프노시스 마이크 나고야 디비전 드라마 트랙으로, 음원이나 앨범 구입을 하셔야 들으실 수 있는 드라마 트랙입니다. 내용 이해를 위한 번역본이니, 드라마 트랙을 들으시며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번역본의 무단 복제와 공유는 금합니다그 외 번역본 문의는 댓글로!

 

 

※ 좋아요와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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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프노시스 마이크 Drama Track「不退転の心は撃ち砕けない(불퇴전의 마음은 부술 수 없다)」아마

아마구니 씨, 전에 말한 건은 재판까지 갔나요? 재판? 갈 리가 없잖아. 재판에 넘기기 전에 당사자끼리 해결하게 했어. (담배를 피우며) 어이, 절대로 지지 않는 방법 알고 있나? 절대로 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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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프노시스 마이크 Drama Track「不退転の心は撃ち砕けない(불퇴전의 마음은 부술 수 없다)」아이

쥬시 : 나는 아이모노 쥬시~ 맹우(盟友)이며, 막역한 친구인 아마구니 히토야를 내놓는 게 좋을 거다~ (곤란해하며) 손, 손님...! 큰 소리를 내시면 다른 손님에게 폐가..! 쥬시 : 핫핫핫, 그렇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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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구니 히토야 & 아이모노 쥬시 파트 이후 부분>

 

 

(한숨을 쉬는 여직원)

 

라무다 : (웃으며) 누나~ 힘들었겠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손님..! 오늘은 어떠한 용무로 오셨나요?

 

라무다 : 흐음.. 전부 예정대로니까, 뭐 괜찮겠지~?

 

으응..?

 

라무다 : 그러면 갈게, 누나~! 다음에 어디선가 만나면 데이트 하자~! (유유히 떠난다)

 

 

라무다 : 저렇게까지 시끄러운 녀석이었다니... 어떻든지 간에, 순조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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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프노시스 마이크 Drama Track「不退転の心は撃ち砕けない(불퇴전의 마음은 부술 수 없다)」하라

아아... 진심 노곤하다... (껌을 씹으며) 이 시대에 아직도 걸레질을 해야 하다니, 청소기라든지 좀 더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면 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데..!! (샥쿠에게 한 대 맞는 쿠코) 앗....!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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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이 쿠코 파트 이후 부분>

 

 

쿠코 : (껌을 씹으며) 정말이지... 이렇게 매일 매일 잔소리를 듣는 거 견딜 수가 있어야 말이지...

 

택배 기사 : (트럭을 멈추고 트럭에서 내리며) 실례합니다~

 

쿠코 : 앙?

 

택배 기사 : 택배편입니다만, 여기에 하라이 쿠코 님은 계신가요?

 

쿠코 : 소승이다만.

 

택배 기사 : 그러면 이쪽에 싸인 부탁드립니다~!

 

쿠코 : (싸인을 하며) 여기.

 

택배 기사 : 감사합니다. 이건 짐입니다. (짐을 내려놓으며) 그러면, 실례했습니다~! (떠난다)

 

쿠코 : 어디의 누구에게서 온 건가~ 짐이 온다는 것도 들은 적 없는데... (놀라며) 중왕구라고..? (상자를 열고 종이를 읽으며) '엄정한 심사 결과, 하라이 쿠코 님은 다음 번 디비전 랩 배틀에 참가합니다. 그런고로,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보내겠습니다. 기일까지 팀 멤버를 선정해서, 중왕구 행정 감찰국 · 디비전 배틀 운영팀에게 연락 주세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뭐가 '이만 줄이겠습니다'야? 거부권도 없다니. (종이를 구기고 껌을 씹으며) 뭐... 때려눕히고 싶은 녀석이 있으니까 흔쾌히 나가주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아직 팀 멤버로 짚이는 녀석이 없어.. 

 

샥쿠 : (멀리서 달려오며) 쿠~~코~~~~!!!!!! 어디로 가버린 거냐~~!!!!!!

 

쿠코 : 어이쿠, 도망쳐야겠다~ (도망치는 쿠코)

 

 


 

 

히토야 : 정말이지, 바쁜데~

 

쥬시 : (울며) 히토야 씨 ㅠㅠㅠㅠㅠㅠ

 

히토야 : 시끄러워! 매번 울지 말라고!

 

(울먹이는 쥬시)

 

히토야 : 그래서? 오늘은 어떤 하찮은 이야기로, 내 사무소에 폐를 끼치러 온 거야?

 

쥬시 : (울먹이며) 하찮은 거 아니에요..! 들어주세요! 이야기하는 사람도 울고, 듣는 사람도 우는 이야기를요..! (울먹인다)

 

히토야 : 장황하게 말하지 말고, 얼른 얘기해.

 

쥬시 : (눈물을 닦고 겨우 진정하며) 어, 어제 말이죠... 제 라이브가 있었어요.

 

히토야 : 이상야릇한 용모랑 메이크업을 하는 거?

 

쥬시 : 이상야릇하지 않아요...! 비주얼 계예요..

 

히토야 : 그래서? 그 라이브가 왜?

 

쥬시 : 본 공연 전에, 저의 소중하고 소중한 친구인 아만다를 도둑맞았어요..!! 그 녀석이 없어서, 노래를 못 불렀어요 ㅠㅠ (울먹이며)

 

히토야 : 아만다라니, 네가 항상 가방 속에 넣고 다니는 그 못생긴 돼지 인형인가?

 

쥬시 : 못생기지 않았어요! 그 녀석은, 제가 괴로워할 때부터 계속 함께 있던 친한 친구예요..!

 

히토야 : (한숨을 쉬며) 그래서?

 

쥬시 : ... 끝인데요..?

 

(깊은 한숨을 쉬는 히토야)

 

쥬시 : 왜 그러세요...? 그렇게 깊은 한숨을 쉬시고...

 

히토야 : 깊은 한숨이 나올 수밖에.. 기분은 알겠다마는, 내 업무를 방해하는 이유로는 모자라.

 

쥬시 : 에에???

 

히토야 : 그 중에 형법 제 2편 제 35장, '신용 및 업무에 대한 죄'로 소송할 거야.

 

쥬시 : (웃으며) 히토야 씨의 법률 조크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어요~

 

히토야 : 농담이 아니거든~ 그건 그렇고, 봉제 인형을 도둑맞은 것 가지고 울지 마~! 게다가 나한테 그걸 말해도, 아무런 해결을 할 수 없어!

 

쥬시 : 에에...? 법률의 힘으로 훔쳐간 녀석을 찾아주지 않을 건가요?

 

히토야 : 우선 경찰에게 피해 신고를 하고, 범인을 잡으면 나한테 와라. 내 의뢰료는 비싸지만.

 

쥬시 : 그럴 수가....

 

히토야 : 쥬시, 너 몇 살이냐?

 

쥬시 : 18살이요!

 

히토야 : 이대로 그 우는 버릇을 고치지 않고 나이를 먹는 건 힘들텐데?

 

쥬시 : 그건... 그렇지만요... '울지 않을 거다, 울지 않을 거다'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눈물이 나와버려요..

 

히토야 : (담배를 피우며) 너의 그런 생각은, 정신의 깊은 곳으로부터 오는 거다. 고치는 데에는 치료가 필요해. 정신 수행을 할 필요가 있지.

 

쥬시 : .. 그런 과장된...

 

히토야 : 과장됐다고 말하는 시점부터 고칠 생각은 없는 거지? 우선 자신이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나아갈 수 없어.

 

(울기 시작하는 쥬시)

 

히토야 : 아니, 미안하지만, 그 두 쪽 다에 해당하는 녀석들을 알고 있으니까, 치료나 수행, 둘 중에 하나 골라.

 

쥬시 : (훌쩍이며) 그.. 그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히토야 : 의사 쪽은, 옛 지인이고, 승려는 일로 만난 관계야.

 

쥬시 : 그, 그렇군요... 히토야 씨는 어느 쪽이 좋다고 생각해요?

 

히토야 : 저기 말야, 너한테 중요한 일이니까 네가 골라! 자신의 힘으로 개척하지 않으면 의미 따윈 없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길을 제시하는 것까지야.

 

쥬시 : 중, 중요한 일이니까 히토야 씨가 정해줬으면 한다고 해야 하나... 

 

히토야 : 네 인생이야. 네 이외의 사람에게 맡기지 마. 그건 도망치는 거야. 잘 안 됐을 때에, 자신이 정하지 않았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이 필요한 거겠지.

 

(다시 울기 시작하는 쥬시)

 

히토야 : (한숨을 쉬며) 울어도 아무것도 해결도 안 되고,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건 이제 없어. 그래도 계속 울어도 난 몰라. 여기서 빨리 사라져. (일어서서 문 밖으로 나가려 하며)

 

쥬시 : (훌쩍이며) 안, 안 갈 거예요. 저, 전 변하고 싶어요. 그것도, 지금 히토야 씨가 말해준 것처럼, 제 힘으로!

 

히토야 : (웃으며) 그러면, 어떻게 할 거야?

 

쥬시 : ... 수행하겠어요. 제 약함은 제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싶어요! 히토야 씨, 그 사람을 소개시켜 주세요!

 

히토야 : (담배를 피우며) 그러면, 갈까?

 

쥬시 : 에?

 

히토야 : 네가 수행할 절에 가자고.

 

쥬시 : 지, 지금요?

 

히토야 : 나에게는 참을 수 없는 것이 두 개 있어. 첫째, 탕수육에 들어있는 파인애플. 둘째, 지금 할 수 있는 걸 나중으로 미루는 녀석이다. 이해했으면 가자. (걸어나가며)

 

쥬시 : 네, 네! (히토야를 따라간다)

 

 


 

 

쥬시 : 뭔가 정말 훌륭한 절 같아요.

 

히토야 : 뭐, 500년 이상 된 유일한 절인 것 같아.

 

쥬시 : 그건 그렇고, 저를 단련시킬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히토야 : 이곳의 주직(住職)이다. 엄하지만, 확실하게 너를 성장시켜줄 거야.

 

쥬시 : 아... 살살 해 줬으면 좋겠네요..

 

히토야 : 여기다. (노크하며)

 

(긴장하는 쥬시)

 

 


 

(법당 안 쪽에서 투닥거리는 쿠코와 샥쿠)

 

샥쿠 : 기다려! 이 자식아... 잡았다 요놈!

 

쿠코 : 이거 놔!! ... 젠장, 이거 놓으라고~!~!~! 이 빌어먹을 중아!!!

 

샥쿠 : 너야말로 빌어먹을 중이겠지!!

 

쿠코 : 제길...! 세게 잡지 마!!

 

샥쿠 : 난폭하게 굴지 마라!!

 

(침을 뱉는 쿠코)

 

샥쿠 : 하필이면...!! 법당에서 침 뱉지 말거라!!! 그 입 틀어막아주지!!! (쿠코의 입을 막으며)

 

쿠코 : 읍읍읍... 이거 놔..!!!

 

샥쿠 : 가만히 있어...!!!!

 

쿠코 : 아아아아아악!!!

 

 

 


 

 

 

쥬시 : 으, 으음...

 

히토야 : 또 저 바보가 무슨 짓을 한 모양이네... (노크하며)

 

샥쿠 : 네, 누구시죠?

 

히토야 : 안녕하세요.

 

샥쿠 : 오~ 이건 아마구니 군이 아닌가!

 

히토야 : 오랫동안 연락 못 드려 죄송합니다.

 

샥쿠 : 어라? 그쪽에 있는 분은?

 

히토야 : 이 녀석은..

 

쥬시 : 나는 화려하고 혼돈의 보컬리스트. 그 이름은~

 

(한 대 때리는 히토야)

 

쥬시 : 아, 아팟!

 

히토야 : 이 녀석은 아이모노 쥬시. 뭐, 오래된 지인입니다.

 

샥쿠 : (웃으며) 꽤 유니크한 지인이구먼. 서서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으니, 안에서 얘기할까?

 

히토야 :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법당으로 들어가며) 너도 와.

 

쥬시 : 아, 실,실례,합니다. (히토야를 따라 들어간다)

 

 


 

 

(샥쿠가 입을 틀어막아 제대로 말하지 못 하는 쿠코, 계속 저항한다)

 

샥쿠 : 아~ 조금 시끄러운 녀석이 있지만, 아, 신경쓰지 말게.

 

히토야 : 알겠습니다.

 

쥬시 : 에, 납득하시는 거예요?

 

히토야 : 이 절의 일상이니까.

 

쥬시 : 어떤 일상인 거야...

 

샥쿠 : 차 드시지요. (차를 내려놓으며)

 

히토야 : 잘 먹겠습니다.

 

쥬시 : 고맙습니다.

 

샥쿠 : 그래서, 오늘 용건은 뭐지?

 

히토야 : 실은, 부탁드릴 게 있어서요.

 

샥쿠 : 호오, 부탁?

 

히토야 : 네. 이 녀석을 여기에서 단련시켰으면 해서요. 자, 너도 말을 해야지.

 

쥬시 : 저, 저기... 잘, 잘 부탁드립니다.

 

샥쿠 : 흠... 여기서 맡는 건 괜찮지만... 하나, 이쪽에서도 부탁이 있네.

 

히토야 : 뭐죠?

 

샥쿠 : 쥬시 군이라고 했나, 그의 수행을, 우리 불초 자식에게 맡겨주었음 하네.

 

히토야 : 저 바ㅂ.... 죄송합니다, 자제분께서..?

 

샥쿠 : (웃으며) 신경쓰지 않아도 되네. 말하다 만 대로, 저 녀석은 바보의 극치에 날뛰는 멍청이지.

 

(입이 틀어막힌 채로 날뛰는 쿠코)

 

샥쿠 : 솔직히, 나도 애를 먹고 있어서 말이야. 뭐, 아마구니 군은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하지만.

 

히토야 : 뭐.. 예전에 저도 그 정도로 당했으니... 당연히..

 

샥쿠 : 이 녀석은, 14살 때, 나조차도 달성하지 못 했던 고행을 완수했지. 승려로서의 소질은 더할 나위 없겠지. 허나, 아직 이면이 있는 건 부정하지 못 해. 그러니 사람을 육성하는 것으로, 저 녀석도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네.

 

히토야 : 그렇군요. 그러니까 이 녀석을 돌봐주게 하고 싶다는 말씀이시군요.

 

샥쿠 : 그래. 어떤가?

 

히토야 : 그걸 결정하는 건 제가 아니니까 뭐라고는 말을 못 하겠네요. 쥬시, 네 일이다. 네가 판단해.

 

쥬시 : 저, 저는...

 

(날뛰기 시작하는 쿠코를 보고 겁을 먹은 쥬시)

 

샥쿠 : (쿠코를 한 대 치고) 이 바보같은 놈! 위협을 하면 어떡해!

 

(울기 시작하는 쥬시)

 

히토야 : 진정해. 울어도 아무런 해결이 되지 않아.

 

쥬시 : ㄴ..네.

 

히토야 : 저기 몸이 둘둘 감아진 녀석은, 저래 보여도 유능해. 맡겨봐도 나쁜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고 생각해.

 

쥬시 : 그렇게 생각한다니..!

 

히토야 : 아까도 말했지만, 정하는 건 너다. 앞으로 내딛을지 말지는 네 나름이다.

 

쥬시 : ... 저는..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샥쿠 : 그럼 알겠네. (쿠코의 입을 풀어주며) 이렇게 된 것이니, 그를 단련시키는 거다!

 

쿠코 : 네놈들 뭘 마음대로 정하고 앉아있는 거냐!? 소승은 한다는 말 단 한 마디도 안 했어!

 

샥쿠 : 너에게 거부권은 없다.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득도를 허가할 수 없다!

 

쿠코 : 더러워, 젠장맞을 애비가...

 

샥쿠 : 전혀 더럽지 않아. 이대로 네가 승려가 돼도, 머지않아 불교에 해를 끼칠 것이 눈에 훤히 보인다. 그런 자를 불문에 들어가게 할 수는 없다. 게다가, 아마구니 군에게는, 되돌려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빚을 졌잖냐!

 

쿠코 : ... 칫, 알겠어, 한다고. 하면 되잖아?

 

샥쿠 : 좋았어. 그러면, 수행은 쿠코가 담당하게 될 테니, 잘 부탁합니다.

 

히토야 : 저야말로, 갑작스러운 요구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쥬시 : 감, 감사함다!

 

샥쿠 : 그러면, 뒷일은 쿠코에게. 저는 물러나죠. (퇴장하며)

 

히토야 : 자, 그럼. 오랜만이네, 쿠코. 평소대로 돌아와서 안심이 되는 군.

 

쿠코 : (코웃음을 치며) 너야말로 여전히 법률을 내세워서 깡패같은 일 하고 있지?

 

히토야 : 나쁜 사람처럼 들리게 하지 마. 나는 나라가 정한 법률 중에서, 할 수 있는 걸 하는 거니까.

 

쿠코 : 아슬아슬하게 하고 있는 주제에, 말은 잘도 하네~

 

히토야 : 아슬아슬해도 위법은 아니니까, 아무 문제도 없잖아?

 

쿠코 : 너같은 녀석에는 언젠가 불벌이 내려질 거야. 기대해라~

 

히토야 : 몸이 둘둘 감아진 주제에 무슨 폼을 잡는 거야?

 

쿠코 : .. 시끄러워! 그건 그렇고 이 화려한 녀석은 누구야?

 

쥬시 : (웃으며) 나는 로망과 황혼의 보컬리스트, 아이모노 쥬시다. 내 수행을 귀하가 담당하는 걸 허가하지~ 자, 얼른 시작하지. 재회의 광란을~!

 

쿠코 : .... 어이, 뭐야 이 제정신이 아닌 녀석은?? 소승은 이런 미친 녀석을 단련시켜야 하는 거냐??

 

히토야 : 신경쓰지 마. 발작같은 거니까, 금방 원래 말투로 돌아와.

 

쥬시 : 아아, 친구여. 그 말은, 내가 아주 불쌍하다는 소리가 아닌가?

 

히토야 : 확실히 불쌍하지. 여하튼 완벽히 못 써먹겠는 상태가 되니까, 네 머리가.

 

쥬시 : (웃으며) 변함없이 머리가 잘 돌아가는 구나~! 내 친구의 법률 조크는~

 

히토야 : .. 지금 내가 한 말 어디에 법률적인 요소가 있는 거냐! 적당히 하고 원래대로 돌아와!

 

쥬시 : 아팟...!

 

히토야 : 이제부터 신세를 지게 될 거니까, 제대로 경의를 보여라.

 

쥬시 : ㄴ..네! 저, 저기.. 잘 부탁함다..!

 

쿠코 : 그런 건 아무래도 좋으니까, 빨리 노끈 좀 풀어줘!

 

(풀어주는 쥬시)

 

쿠코 : 아아~ 겨우 해방됐네! (껌을 씹으며)

 

쥬시 : 아 참, 히토야 씨와 쿠코 씨는 어떻게 알게 됐나요?

 

히토야 : 나와 이 바보는..

 

쿠코 : 야, 이 젠장맞을 변호사야, 누가 바보야??

 

히토야 : 너야, 너. 지금도 꼬맹이지만, 좀 더 꼬맹이었을 때 네가 싸지른 일을 누가 처리했다고 생각하냐?

 

쿠코 : (웃으며) 옛날 일 따위는 기억하고 있지 않다고~? 히토야, 소승이 이 말을 해 주지.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는 바보한테, 밝은 내일은 찾아오지 않아.

 

히토야 : 네 설법은 싫증이 나도록 들었어.

 

쥬시 : 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히토야 : 이 녀석이 중딩 때 했던 상해 사건을, 내가 담당했었어.

 

쥬시 : 상, 상해?

 

(코웃음을 치는 쿠코)

 

히토야 : 쥬시, 그렇게 무서워하지 마. 이 녀석은 부당한 폭력은 절대로 휘두르지 않으니까.

 

쥬시 : 그건 무슨...?

 

히토야 : 때려눕히고 싶은 녀석은 전원, 과거에 너를 괴롭게 한 녀석들이랑 비슷해.

 

쥬시 : 에..?

 

히토야 : 이 녀석이 다닌 중학교에서, 극히 악질적인 괴롭힘이 있었어. 타겟이 된 학생은 자살을 하려고 했지만, 쿠코가 구해서, 일이 무사히 끝났지. 그 후에 이 녀석이 한 행동을, 법에서는 악이라고 판결을 내리지만, 적어도 나는 정의라고 생각했어. 그러니까 나는, 피해자 행세를 한 쓰레기 놈들을, 모조리 가해자로 고소해주겠다고 으름장을 놨지.

 

쥬시 : 그건... 제가 그랬던 것처럼 공짜로...

 

히토야 : 말할 것까지는 없잖아? 괴롭히는 쓰레기들을 단죄할 수 있다면, 나는 기쁜 마음으로 공짜로 움직여. 형의 무덤 앞에서 약속했으니까.

 

쥬시 : 히토야 씨...

 

쿠코 : 사람에게는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는 소리야. 쥬시, 라고 했나? 너한테도 있잖아? 재미있지 않은 과거 한 두개 쯤은.

 

쥬시 : 저, 저는...

 

[쥬시의 회상]

저 녀석 계속 거울 보고 있어, 기분 나빠~

으~아, 나르시스트라니 최악이다~

게다가, 밑도 끝도 없는 말투라니, 진심 분위기도 못 읽지 않냐~?

 

 

쥬시 : (울며) 나, 나는... 기분 나쁜 사람 아니야...

 

히토야 : (토닥이며) 그래, 넌 잘못한 거 없어. 그러니까 진정 해.

 

(계속 울먹이는 쥬시)

 

 쿠코 : 헤에~ 이 녀석도 당했던 건가... 그치만... (쥬시에게 다가가며) 야, 너. 어떤 이유가 있어도 남자가 울어도 되는 건 가족이나 친구가 죽었을 때 뿐이다! 그니까, 울지 마.

 

(겨우 진정하는 쥬시)

 

쿠코 : 눈물은 사람을 강하게 한다는 건 기만이야. 눈물은 남자의 가치를 깎아내리지.

 

쥬시 : 저, 저는... 저는, 지금의 저를 바꾸고 싶어요!

 

쿠코 : (쥬시의 눈을 보며) 좋은 눈이야. 지금 너의 눈 앞에는 선택지 세 개가 있다.

 

쥬시 : 선택지?

 

쿠코 : 그래, 선택지라는 건,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있어서 곳곳에 출현하는 거야. 예를 들어, 소승은 수행이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 도망쳐서, 승려의 길을 포기할까, 참고 견뎌서 포기하지 말까의 선택이 있었어. 네가 보고 있는 대로, 소승은 포기하지 않는 선택을 했어. 그 선택을 한 게 맞았는지 틀렸는지의 답은 아직 나오지 않았어. 중요한 건, 네가 선택을 했다는 거야. 소승은 이제부터 길을 제시하지. 물론 선택하는 건 너다.

 

쥬시 : 히토야 씨가 말했던 거랑 똑같아.

 

쿠코 : 첫째,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돌아가서 평생 울보인 채로 있는다. 네거티브한 선택지일 지도 모르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길이지. 둘째, 우리 절에서 수행을 한다. 14살 때 소승이 한 고행을 해서 너를 단련시켜주지.

 

쥬시 : 고행은 어떤 건가요?

 

쿠코 : (웃으며) 듣고 싶냐? 일단은 전신의 털을 깎는 거다.

 

쥬시 : (매우 놀라며) 그건 봐 주세요. 저, 비주얼이 생명이라서요..!!

 

쿠코 : (웃으며) 그래? 셋째.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꺼내며)

 

쥬시 : 으응...? 그 마이크는!

 

쿠코 :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공격을 계속 받는 거야.

 

쥬시 : 공, 공격을...? 받아요..?

 

쿠코 : 그래, 이 녀석은 정신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지. 이 녀석을 사용한 공격을 계속 받을 수 있다면, 강인한 정신을 손에 넣을 수 있어.

 

쥬시 : 그, 그런 사용법도 있네요.

 

쿠코 : 단지, 이 녀석을 사용하는 특훈은, 평소대로 수행을 하는 것보다 현격히 힘들지.

 

쥬시 : 그, 그런가요??

 

쿠코 : 이 녀석은 흉기야. 정부는 살생하는 모든 무기의 사용 · 제조를 금지하고 있지만, 이 마이크는 사용자에 따라 사람을 파멸시키지. 그런 무기를 사용하는 거야. 자칫 잘못 사용하면, 정신이 붕괴가 되서 머리가 달까지 튀어올라도 이상하지 않겠지?

 

(크게 겁을 먹은 쥬시)

 

히토야 : 하기 전부터 겁 먹게 하면 어떡해?

 

쿠코 : 리스크를 설명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하면 공평하지 않잖아?

 

히토야 : 내가 말하고 싶은 건, 필요 이상으로 겁을 주지 말라는 거야. 공포는 눈을 흐리게 하니까.

 

쿠코 : 공포는 확실히 눈을 흐리게 하지만, 그런 걸로 판단을 거부하는 녀석은 애당초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사용하는 배틀에는 맞지 않아.

 

히토야 : (한숨을 쉬며) 정말 형편 없는 녀석이군... 너는..

 

쿠코 : 자 그럼.. 어떻게 할 지 정했어? 지나치게 생각해도 의미 없어.

 

쥬시 : 아아.... 저는...

 

[너한테 중요한 일이니까 네가 골라! 자신의 힘으로 개척하지 않으면 의미 따윈 없어.]

[남자가 울어도 되는 건 가족이나 친구가 죽었을 때 뿐이다! 그니까, 울지 마.]

 

쥬시 : 마이크를.. 마이크를 빌려 주세요!

 

쿠코 : 좋았어~! 그러면 바로 시작할까~?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가동하며) 준비는 됐나?

 

쥬시 : 네!

 

쿠코 : 간다!

 

[훌쩍훌쩍 울지 마 빌어먹을 녀석아, 듣고 있는 이쪽이 불쾌해, 네가 하는 판단이 중요해, 골라 선택지, 지금이 전환기, 랩으로 길흉을 따져, 결단하지 않는다는 결단은 하지 않아, 그렇지 않으면 대패, 소승은 설법 봐 주지 않고 설교, 벌스 하나로, 그렇게 정하는 게임 세트!]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쥬시)

 

쿠코 : 잠깐 의식을 잃은 건가. 뭐, 처음에는 이렇지.

 

히토야 : 어이, 쿠코! 갑자기 너무 세게 나가는 거 아냐?

 

쿠코 : 유감이지만 소승은 적당히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재주가 있는 게 아니라서 말이야.

 

히토야 : (쥬시의 뺨을 살짝 치며) 어이, 쥬시. 일어나!

 

쿠코 : 뭐, 내 리릭을 정면으로 받았겠지. 그렇게 해선 깨어나지 않아. 물을 끼얹으면 눈 뜨겠지.

 

 


 

 

(쥬시의 얼굴에 물을 끼얹는 쿠코)

 

(기침을 하며 일어난 쥬시)

 

쿠코 : (양동이를 내려놓으며) 낙심할 여유 없어! 다음으로 가자!

 

쥬시 : (숨을 헐떡이며) 네..!

 

쿠코 : 좋았어, 가자!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가동하며)

 

 


 

 

(쥬시의 얼굴에 물을 끼얹는 쿠코)

 

(기침을 하며 일어난 쥬시)

 

쿠코 : 자, 다음으로 가자!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숨을 헐떡이는 쥬시)

 

쿠코 : (웃으며) 의식을 잃지 않게 됐네. 하루동안 수십번 내 리릭을 계속 받은 건 너가 두번째다. 근성 있는데?

 

쥬시 : 두번째.. 또 한 사람은 누구예요?

 

쿠코 : 훗, 제가 좋아서 지옥을 들여다보지는 않을 거 아냐? 어이, 제니게바 변호사!

*제니게바 : 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일본 드라마 이름

 

히토야 : 누가 제니게바냐! 이 건방진 중놈아!

 

쿠코 : 너도 도와라.

 

히토야 : 하아? 왜지?

 

쿠코 : 네놈의 친구니까 협력하는 게 맞지 않겠어? 말해두지만, 대충하기 없기다. 대충하는 건 상대를 향한 경의를 나타내지 않는 행위다.

 

히토야 : 알고 있어. (쥬시에게 다가가며) 쥬시, 그런 거야. 진심으로 가 보자.

 

쥬시 : 네..! 부탁...함다..!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가동하는 히토야)

 

[고맙게 생각해라 쥬시, 충분히 본인도 알고 있겠지 아주 잘, 항상 사람은 법 위에서 계속 판단되지, 하늘과 땅 I'm a 변호사, 되느냐 안 되느냐의 둘 중 하나는 아니야, 미학이 아니야, 싸우기 전에 연마해, 천칭에 다는 건 항상 너야, Best Answer는 자신의 마음에게 물어!]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숨을 헐떡이는 쥬시)

 

쿠코 : 헤에~ 히토야 녀석, 재미있는 리릭으로 밀어붙이는데?

 

쥬시 : 크흑... 다음, 부탁함다..!

 

쿠코 : 이 녀석.. 단시간에 엄청나게 성장했는데? 아니, 그것보다도 녀석의 강함은.. (웃으며) 할 수 있게 됐잖아~?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건네며)

 

쥬시 : 어엇...!

 

쿠코 : 해 봐. 네놈의 리릭을 소승에게 처넣어 봐!

 

쥬시 : 그, 그런..! 갑자기 해 보라는 말을 들어도...

 

히토야 :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너!

 

쿠코 : 히토야는 입 다물고 있어. 어이, 얼른 하라고!

 

쥬시 : 그, 그래도...

 

쿠코 : 소승을, 네놈을 괴롭혔던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처넣으라고!

 

쥬시 : 어, 어떻게 그걸...?

 

쿠코 : 꽥꽥 말하지 말고 빨리 해!

 

(어떻게 할 지 몰라하는 쥬시)

 

[쥬시의 회상]

네놈의 얼굴 따윈 보고 싶지 않으니까 두 번 다시 학교에 오지 마!

학교 전체가, 널 싫어하니까, 와도 의미가 없다니까?

그건 그렇고, 너 따위는 어딜 가도 방해물 취급만 받을 뿐이니까, 사라져 버려.

 

 

쥬시 : 웃기...지마... 내가, 내가 뭘 했다고 그러는 거야!!!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가동하며)

 

쿠코 : 할 마음이 생겼구만... 자, 와라!!!

 

[나는 그 한 발 앞으로 가고 싶어 좀 더 앞으로 One step ahead, 괴롭힘으로 비참한 경험을 하고 모든 걸 다 당해왔어 전면 부정, 하지만 그 때와는 이미 달라, 스스로 판단하고 마음대로 할 거야, 더 이상 변호도 설법도 필요 없어, 나답게 새로운 자신으로 Try!]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쿠코)

 

쿠코 : 꽤 하잖아? 강한 집념을 느낄 수 있는 리릭... 이 녀석 재미있는데? (웃으며)

 

(숨을 헐떡이며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끄는 쥬시)

 

쿠코 : 어이.

 

쥬시 : (숨을 헐떡이며) 왜요?

 

쿠코 : 네가 결정한 길은 이제부터 시작돼.

 

쥬시 : 이제부터?

 

쿠코 : 소승과 팀을 결성해서 디비전 배틀에 나갈 거야!

 

쥬시 : 디, 디비전 배틀?

 

쿠코 : 그래. 정상을 차지해서 자랑할 수 있는 너를 손에 넣어!

 

쥬시 : 으엇..! 조금 생각을...!

 

쿠코 : 생각하지 마! 지금 당장 결정해! 소승은 기다리는 걸 싫어한단 말이다!

 

쥬시 : 히, 히토야 씨..! 아냐, 또 내 일을 남에게 의지하려고 하면, 전혀 성장을 하지 않은 거잖아? 잘, 부탁합니다!

 

쿠코 : 그래, 잘 부탁해.

 

쥬시 : 그치만, 왜 저인가요?

 

쿠코 : 소승은 너의 가장 깊은 곳에 있어. 불퇴전의 마음이 마음에 들었어!

 

쥬시 : 불퇴전의 마음..?

 

쿠코 : 소승의 리릭을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받아서, 기절해도 굽히지 않고... 그런 녀석은 좀처럼 없어. (껌을 씹으며) 그렇게 됐으니, 잘 부탁한다~!

 

쥬시 : ㄴ..네..!!

 

히토야 : (떠나려 하며) 그러면, 원만히 해결된 것 같으니, 나는 여기서...

 

쿠코 : (히토야에게 달려가며) 기다려, 구두쇠 변호사!!

 

히토야 : 뭐야, 중냄새 나는 중놈아.

 

쿠코 : 잊어버린 물건이다.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건네며)

 

히토야 : 히프노시스 마이크? 무슨 소리지?

 

쿠코 : 너도 소승의 팀의 일원이다.

 

히토야 : 영문을 모르겠네.

 

쿠코 : 결정 사항이다. 거부는 용서 못 해.

 

히토야 : (한숨을 쉬며) 나에게는 참을 수 없는 것이 두 개 있다. 첫째, 빨간머리 꼬맹이. 둘째, 강제당하는 거다.

 

쿠코 : (웃으며) 그 둘을 소승이 만족시키고 있잖아~?

 

히토야 : 알고 있네?

 

쿠코 : 그래~? 모처럼 소승이 진구지 쟈쿠라이와의 승부의 자리를 마련해주려고 했는데~ 도망치는 거냐? 뭐, 마음은 알겠다만~ 지금까지 한 번도 이긴 적 없는 상대로부터 도망치는 건 현명한 선택이다.

 

히토야 : 칫, 그건 그렇고, 네놈한텐 얘기했었지..

 

쿠코 : 네 앞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 첫째, 이대로 진구지 쟈쿠라이한테서 도망쳐서, 한 번도 이기지 못 하는 인생을 보내는 것. 둘째, 이 마이크를 잡고 진구지 쟈쿠라이에게 도전하는 것.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소승은 기다리는 걸 싫어한단 말이다! 빨리 정해!

 

히토야 :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잡으며) 하, 재미있는데~? 응해주지.

 

쿠코 : 그렇게 나와야지~ 자, 여기로 와! (히토야의 소매를 잡아 끌며)

 

히토야 : ... 잡아끌지 마!

 

쿠코 : 어이, 쥬시. 손 줘봐.

 

쥬시 : 에... 아, 네! (손을 내밀며)

 

쿠코 : 어이, 히토야. 너도 내밀어! 쥬시의 손 위에 올려!

 

히토야 : 그러니까 잡아 끌지 말라니까! (쥬시의 손 등에 손바닥을 올리며)

 

쿠코 : 좋았어! (히토야의 손 등에 자신의 손바닥을 올리며)

 

쥬시 : 으응..?

 

히토야 : 뭐야....

 

쿠코 : 오늘부터 소승들은 가족이다. 소승들이 저세상에 가도, 이 인연은 사라지지 않아. 도망치는 것도 배신하는 것도 있을 수 없는 걸 알아라!

 

쥬시 : ...네!

 

히토야 : 네가 배신하면, 규범에 따라 재판하지.

 

쿠코 : (웃으며) 명심하지. 기다려, 이치로.

 

 


 

 

라무다 : 과연 그렇군~! 일이 잘 된 것 같네~!

 

샥쿠 : (다가가며) 어라? 무슨 용무가 있으신가요?

 

라무다 : (웃으며) 이 봉제 인형이 경내에 떨어져 있어서, 건네주러 왔어~! 자, 여기!

 

샥쿠 : 이런, 이런. 감사합니다.

 

라무다 : 그러면 갈겡~~! 바이바이~~! (절 밖으로 달려나가며)

 

 

라무다 : (멈춰서서) 자, 이걸로 필요한 인물은 다 모였군. 다음 배틀, 큰 움직임이 있을 것 같네. (웃으며) 힘껏 그 여자들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게 좋을 거야. (걸어나가다 피를 토하기 시작한다) 젠장... 시간이 없어......

 

 

 

 

 

 

 

 

 


 

2020. 03. 02 번역 완료 by. 코알라

 

 

나고야 디비전을 끝으로 시중에 나온 히프마이 음반 & 코믹스의 드라마 CD는 전부 번역 완료했습니다 :)

 

제일 마지막에 작업한 나고야 디비전,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번역하면서 웃음이 떠나가지 않았던 드씨였습니다! 쿠코와 히토야, 히토야와 쥬시의 관계성도 재미있었고

앞으로 나고야 디비전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3월 말에 발매될 신주쿠 디비전의 드라마 트랙도 작업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왕구의 진상이 더 밝혀질지 궁금해지네요!

 

공지에 올린 대로 히프마이 초창기 번역들은 제 인스타그램으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히프마이 정규 1집까지의 번역을 보실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