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프마이 라디오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 하라이 쿠코 등장! [03/02 온에어 리포트]

히프마이 코알라 2020. 3. 2. 22:48

https://www.tfm.co.jp/hypnosisradio/index.php?blogid=444&archive=2020-03

 

ヒプノシスRADIO

音楽原作キャラクターラッププロジェクト「ヒプノシスマイク-Division Rap Battle-」のラジオ番組がTOKYO FMで10月からスタート!!

www.tfm.co.jp

 

 

「히프노시스 마이크 RADIO supported by Spotify」 22회 방송, 어떠셨나요!
이번 달은,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가 담당!
그리고 오블 밤은, Evil Monk, 하라이 쿠코 씨가, 고민 상담에 답해주었습니다!
그 중에, 일부 소개!

 

 

 

 

하라이 쿠코

 


「햣하하하하~!
소승이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의 하라이 쿠코다.

드디어 소승들의 차례가 왔다!
다른 디비전 녀석들에게 맡겨두는 건 너무 걱정이 됐다고.
왜냐니, 우리 쪽에는 승려랑 변호사가 있으니까.
떡은 떡집이라고, 어떤 일이든 전문가에게 맡겨야 제일이지. 고민 상담은 특기라고!

제대로 답해줄 테니까, 고맙게 받아들이라고!
그러면, 메일 읽는다!
…오, 꽤 많네….
으~음, 맨 처음에는, 어~느~것~을~고~를~까~낫!!!!!
이거!



【아이치 현 라디오 네임「칸타~르」(29세)】

쿠코 쿤,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를 아주 못 해요.

휴일에 한꺼번에 하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막상 휴일이 되면 놀거나, 다른 집안일부터 해치우거나 해요.

결국 청소를 할 기력이 솟지 않은 채로 다음주로 미루고 있어요.

쿠코 군은 아침 일찍부터 절을 청소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청소를 즐겁게 하는 비결이나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이 있다면,

꼭 알려 주세요!



라니, 저기 말야, 동기는 관련 없다구!

청소하는 건 수행의 일환이니까. 청소를 하는 것으로 덕을 쌓는 거지.

≪닦는 건 거울이 아니라, 내 마음이다≫라는 거야.

너도 수행한다는 생각으로 해 보면, 얼마 안 있어서 도를 깨달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뭐, 확실히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지만!

 



에~ 다음은…


【미에 현 라디오 네임「약 먹었어」(21세)】

다음주에 친척 집에서 제사가 있는데요, 저는 이게 거북해요.

스님을 불러서 독경을 할 때, 바로 다리가 저려서

항상 아무리 해도 집중을 할 수 없습니다.

저리지 않는 앉은 자세의 요령 등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리지 않는 앉은 자세~? 는 없는데!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르면 불도 시원해진다
즉, 익숙해지는 거야!

그래, 이제부터 정좌하고 들어! 익숙해지기 위해서!




그래서, 이걸로…


【사이타마 현 라디오 네임「사쿠라」(23세)】

 

오늘 밤은 쿠코 군에게 고민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저는 제 생일을 좋아하래야 좋아할 수 없습니다. 제 생일은 3월 3일입니다.

세간에서는 '히나마츠리'라는 것으로 축하 분위기입니다.

* 히나마츠리 : 3월 3일의 여자 아이의 명절에 지내는 행사

고장의 케이크 가게에 가면 매년 거의 품정 상태라서,

초등학생 때는 먹고 싶었던 케이크를 사지 못 하고 운 적도 있었습니다.

생일이 언제냐고 물어봐서 답하면 "히나마츠리가 생일이라니 '여자아이'라는 느낌이라

귀엽고 좋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만,

제 얼굴에 자신이 없는 저로서는 괴로울 뿐입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밝게 생일을 보낼 수 있을까요?




헤~, 소승은 생일을 신경 쓴 적은 없으니까.

미안하지만 이 기분은 모르겠네.

 

뭐, 자주 듣는 말이지만, 이 세계에 태어난 건, 부여받은 숙명이라는 거지.

≪부모도 고르지 못 하고 탄생하는, 이것이 곧 생고(生苦)다≫라는 거야.
사람은 태어날 지 말 지도 고르지 못 하잖아? 태어난 때부터 고생을 짊어진다는 거지.

소승은, 별로 좋아해서 절에서 태어난 건 아니니까.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하는 건 번뇌야.

자신이 얻을 수 없는 걸 구하는 것보다도, 자신이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에 눈을 돌려 봐.

케이크는 예약하면 되고, 얼굴은 웃고 있으면 그런대로 보여.

생일이라는 건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하는 날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생일이 언제인지는 관계 없잖아? 어쨌든 신경쓰지 말라는 소리야!!




마지막은, 이거네.


【도쿄부 라디오 네임「유키」(31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저에게는 4살 아들이 있습니다.

항상 논 장난감의 정리를 하지 않고 혼나기만 하지만,

그 아이는 전혀 개의치 않아하는 것 같아서 곤란합니다.

아직 10대인 쿠코 군에게 묻는 것도 이상한 느낌이 들지만,

아이의 마음에 와닿을 수 있는 설교 방법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헤~, 마음에 와닿는 설교 말이지.

그건 그렇고, 우선 자신이 정리해주면 되잖아. 그렇게 하면 아이도 따라한다고?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요, 부모도 아이의 거울이라≫라는 거야.
…아, 그런가. 나는 청소를 땡땡이치는 건 아버지 때문인 건가! 햣하하!

 



이걸로 끝이네!

정말이지, 이 세계에는 번뇌투성이라 고민이 끊이지 않아~.

우리 쪽에 오는 상담과 꽤 겹쳐서,

어떤 연대에도 같은 걸로 구구절절 고민하고 있는 걸 깨달아서 재미있었다고.

왜냐니, 젊은 녀석은 절에는 상담하러 오지 않으니까!

 

 

자, 다음주는, 우리 아이모노 쥬시가 담당한다고!

조금 의지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는 녀석이니까.

어떻게 대답할지, 기대해!

그리고, 다다음주는, 아마구니 히토야가 담당해.

지는 걸 모르는 변호시라고 하니까, 그럭저럭 도움은 될 거라고 생각해.

왜냐니, 소승과는 또 다른 상담에 응하는 프로니까!

잔소리 뿐인, 시끄러운 아재긴 하지만!

 

오늘의 상대인,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의 Evil Monk, 하라이 쿠코!

또 만나자! 절에도 상담하러 와!」

 

 



다음회는, 14th Moon, 아이모노 쥬시가 당신의 고민에 답합니다!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다음회 방송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