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프마이 드라마 CD 번역/2nd D.R.B

「녹슬면 나아갈 수 없고, 겁을 내면 긍지를 잃는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에게 부정을 지펴, 끊임없이 불을 켠다」 풀버전 번역

히프마이 코알라 2021. 3. 11. 12:36

 

 

 

※ 본 드라마 트랙은, 히프노시스 마이크 -Division Rap Battle- 2nd D.R.B Bad Ass Temple vs 마천랑 드라마 트랙으로, 음원이나 앨범 구입을 하셔야 들으실 수 있는 드라마 트랙입니다. 내용 이해를 위한 번역본이니, 드라마 트랙을 들으시며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번역본의 무단 복제와 공유는 금합니다그 외 번역본 문의는 댓글로!

 

※ 좋아요와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공개된 파트 이전 부분

 

 

쟈쿠라이 : 안녕, 히후미 군.

 

히후미 : 안녕하심까~~~~~★★ 앉아계세요~ 지금 차 내올 테니까요~~

 

쟈쿠라이 : 고맙네.

 

히후미 : 엉?

 

쟈쿠라이 :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히후미 : 아뇨, 아무것도 아녜요.

 

돗포 : 일부러 찾아 와주시고.. 죄송합니다. 저하고 히후미가 찾아뵈면 되었을 텐데..

 

쟈쿠라이 : 오늘은 일도 더 없고, 신경쓰지 마세요. 그건 그렇고, 돗포 군.

 

돗포 : 네!

 

쟈쿠라이 : 신주쿠 중앙 제2병원의 야마부시 의사는 알고 있지?

 

돗포 : 네, 물론이죠. 요전에 저희 제품을 도입하셨어요.

 

쟈쿠라이 : 야마부시 의사에게서 자네의 이야기를 들어서 말야.

 

돗포 : 크..크..클레임 말인가요...?

 

쟈쿠라이 : 아뇨, 그 반대예요.

 

돗포 : 에..?

 

쟈쿠라이 : 매우 예의가 바르고, 제품의 설명, 납품 후의 대응, 모두 훌륭했다고요.

 

돗포 : (기뻐하며) 정말인가요...??

 

히후미 : 헤에~~? 짱 돗포, 해냈는데~~~?

 

돗포 : 아아... 그치만, 분명 우연일 거야...

 

히후미 : (한숨을 쉬며) 그런 소극적인 자세는 좋지 않다구~

 

쟈쿠라이 : 돗포 군도 평상시의 일에 대한 자세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예요. 당신은 좀 더 자신을 인정해야 해요.

 

돗포 : 아.. 노력하겠습니다...

 

(차를 후루룹 마시고 찻잔을 내려놓는 히후미)

 

 


 

koala-hypmic.tistory.com/188

 

히프노시스 마이크 2nd D.R.B 마천랑 Drama Track 「녹슬면 나아가지 못하고, 겁을 먹으면 긍지를 잃는

※ 본 드라마 트랙 제목은 한국 스트리밍 사이트의 번역명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03. 09) 히프노시스 마이크 2nd D.R.B 마천랑 Drama Track 「녹슬면 나아가지 못하고, 겁을 먹으면 긍지를 잃는다. 그러

koala-hypmic.tistory.com

 


 

 

공개된 파트 이후 부분

 

 

미츠야 : 좋은 아침~

 

여어, 칸논자카!

 

돗포 : 아침부터 기운이 넘쳐나네...

 

너 최근에 성적이 좋은 모양이던데?

 

돗포 : 어쩌다야. 그리고 성적은 오구라 쪽이 위잖아? 어차피 나는 바로 내려갈 거야.

 

여전히 네거티브하네~ 너는.

 

너 엄청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좀 더 자신을 가져도 된다고 보는데~

 

맞아, 맞아~ 이 반기(半期)에 그만큼 이익을 내면, 금일봉(金一封)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돗포 : 미츠야... 너는 항상 돈 얘기로 연결시키더라...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과장)

 

어, 대머리 과장, 이쪽으로 온다..!

 

대머리 과장 : 칸논자카 군.

 

돗포 : 아, 무슨 일이시죠...?

 

대머리 과장 : 자네는 금일부로 징계 해고다!!

 

 


 

 

네무 : (타자를 치며) 디비전 랩 배틀의 예선이 시작돼. 세상이 달아오르는 건 좋은데, 이럴 때야말로, 경계가 필요하게 돼. 각지에서 작지만, 반란의 움직임이 있고, 언제 이 부근에서도 일어날지... 어? 북쪽 방면에서 반란? 이거... 호노보노 씨가 직접 진압하러 갔을 텐데, 아직 보고서가 올라오지 않았어. 하아.. 직접 물을 수밖에 없나.. (전화를 걸며)

 

중왕형사국입니다.

 

네무 : 수고하십니다. 행정감찰국의 아오히츠기입니다. 케토인 씨 연결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케토인 대장은 신주쿠 방면으로 외출중이셔서요.

 

네무 : 신주쿠..? 그래요? 다시 걸겠습니다. (전화를 끊으며)

 

 

호노보노 : 에..? 이자나미.. 히후미? (웃으며) 또 흥미가 솟았어~

 

 

네무 : 싫은 예감밖에 들지 않아... 배틀 전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좋으련만... 일단, 이치지쿠 씨에게 보고해두자. (나가며)

 

 


 

 

돗포 : 에에... 징계... 해..고..?

 

대머리 과장 : 맞아. 자네는 해고야! 여기서 나가!

 

돗포 : 그.. 그런... 이유는..?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대머리 과장 : 신주쿠 중왕 제2병원의 야마부시 의사. 여기까지 말하면 이미 알지 않나?

 

돗포 : 아, 아뇨..? 뭐가 뭔지...

 

대머리 과장 : 야마부시 의사한테 연락이 있어서 말이야. 자네가 납품한 기기에 인위적이고 악의가 있는 개조가 있었던 모양이다. 만약 야마부시 의사가 사용 전에 체크하지 않았으면, 환자가 크게 다치거나, 최악의 사태라면 죽음에 달하게 하는 중대 사고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제조 공장에서 그러한 개조는 불가능하다. 즉, 범인은 그 기재를 사전에 만진, 자네밖에 없어!!!

 

돗포 : 그런...!!!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칸논자카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어요!

 

맞아요! 제대로 조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머리 과장 : 닥쳐!!!! 이 무능하고 어찌 할 도리가 없는 쓰레기 짐승 만도 못한 놈을 감쌀 생각이냐??? 빨리 일이나 해!! 이런 우주 쓰레기 범죄자에게 이 이상 귀중한 시간은 쓸 수 없어!! (나가며)

 

돗포 : 어.. 어째서...? 어째서 이런 일이.....

 

 


 

 

이치지쿠 : 들어와라!

 

오토메 : 오랜만이군요, 진구지 씨.

 

쟈쿠라이 : 오랜만입니다, 총리님.

 

오토메 : 그러면, 답을 들어볼까요?

 

쟈쿠라이 : 저는...

 

 


 

 

돗포 : 이제부터 어쩌지... 내 나름대로 열심히 회사에 헌신해왔는데... 이번 건이 없어도, 분명 나였겠지. 조만간 해고가 되었음에 틀림이 없었을 거야.. 게다가 전직도 못 하고, 40, 50살이 되어도 일정한 직업도 가지지 못하고, 결국 노숙 생활의 길로... (자조하며) 항상 그래... 내가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면, 그 하고자 하는 마음에 부합되는 사건이 일어난다고... 아아..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히후미 : 그런 소극적인 자세는 좋지 않다구~

 

쟈쿠라이 : 당신은 좀 더 자신을 인정해야 해요.

 

 

돗포 : 히후미... 선생님... 나는 변해야만 하는 걸지도...

 

엄마~ 저 아저씨 왜 이런 대낮부터 공원에 있는 거야~?

 

돗포 : 크헉...

 

쉿! 그런 말 하면 안돼요! 너도 좋은 아이가 되지 않으면, 저 아저씨처럼 될 거야! 알겠어요?

 

네~~~~!

 

돗포 : 으으윽...... 역시 나는.... 아냐, 달라! 생각을 바꾸면, 선한 젊은이의 미래를 내가 구한 거야! (일어서며) 이렇게 내가 나도 모르는 일로 해고되서야 되겠어?! (달려가며) 당장, 기기를 만든 공장으로 갈까!

 

 

(공장에서)

 

돗포 :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돌아가겠습니다.

 

돗포 : 감시 카메라에서도 이상은 없었어. 공장은 관계 없는 건가... 남은 건 배송 업자겠지.

 

 


 

 

쟈쿠라이 : 저는... 당신들에게 협력하겠습니다.

 

오토메 : 좋은 마음가짐이네요. 당신의 협력이 있으면, 진정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완성에 가까워지겠죠.

 

쟈쿠라이 : 협력하는 데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치지쿠 : 조건이라고? 네놈에게는 그런 권리 따윈 없다!

 

쟈쿠라이 : 그러면 협력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치지쿠 : 이 자식!!!

 

오토메 : 그래서? 그 조건이라고 하는 건?

 

쟈쿠라이 : 요츠츠지 군은, 미완성된 마이크에 의해 혼수상태에 된 건 틀림 없습니다. 그러니까 진정 히프노시스 마이크가 완성되면, 저에게 사용할 허가를 받고자 합니다.

 

오토메 : 칸나비 요츠츠지 말인가요? ... 흐음... 좋습니다. 허가하겠습니다.

 

쟈쿠라이 :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치지쿠 : 또 있다는 거냐!!!

 

쟈쿠라이 : 완성할 때까지, 저 마이크의 사용은 그만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치지쿠 : 닥쳐라! 원래 네놈은 조건을 내놓을 입장이 아니다!

 

쟈쿠라이 : 그러면 협력하기는 어렵습니다. 몇 년, 몇 십년이 걸려도, 요츠츠지 군을 반드시 구해보이겠습니다.

 

이치지쿠 : 너 이새끼...!!!

 

오토메 : (이치지쿠를 저지하며) 좋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순순히 말을 따르게 된다면.

 

쟈쿠라이 : 감사합니다.

 

오토메 : 그러면, 곧 이쪽에서 연락하겠사오니, 오늘은 돌아가주세요.

 

쟈쿠라이 : 네.

 

이치지쿠 : 크흑.

 

 


 

 

야마부시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야마부시 : 네, 수고하셨습니다.

 

돗포 : (들어오며) 야마부시 선생님.

 

야마부시 : 칸논자카 군!

 

돗포 : 야마부시 선생님...

 

야마부시 : 미안하지만, 자네에게 할 말은 아무것도 없네.

 

돗포 : (야마부시를 멈춰세우며) 잠시만요!

 

야마부시 : 정말로 미안하네.

 

돗포 : ... 생산 공장과 배송 업자에게,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야마부시 : 흐음...

 

돗포 : 어느 쪽의 관리 체제도, 개입할 여지는 없었어요. 그렇게 되면... 남은 건 병원의 누군가밖에 없습니다.

 

야마부시 : 내가 했다고 생각하는 건가?

 

돗포 : 결정적인 증거를 원하신다면, 이걸 봐주세요.

 

야마부시 : (놀라며) 이건....!!

 

돗포 : 제가 납품한 제조 번호와, 개조된 제조 번호의 사진입니다. 그 번호가 다르다고 하는 건, 제품이 몰래 바꿔쳐진 증거인거죠?

 

(몹시 놀라는 야마부시)

 

돗포 : 납품한 제품은 어디에 있는 겁니까?

 

 


 

 

이치지쿠 : 진구지 쟈쿠라이!

 

쟈쿠라이 : (뒤를 돌아보며) 음...? 보좌관 님. 무슨 일이라도?

 

이치지쿠 : 나는 조금의 반항도 용서하지 않는다. 특히 네놈들, 남자들에게는!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가동하며) 내가 몸소 손을 써주지!

 

[이치지쿠의 프리스타일 랩]

우리에게 반항하다니 무례하기 짝이 없군, 불덩이에 집어넣어줄까? 무례하구나. 나는 내 룰로 너를 재판하지. 밀어서 떨어뜨려주지 세상 끝의 나락으로! 남자는 남자답게 넙죽 엎드려라, 그 이마를 땅바닥에 조아리라고! 복종이야말로 너희의 가치다. 잊지 마라, 이 세상은 여자의 지배 아래다!

 

(폭발음과 함께 외마디 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쟈쿠라이)

 

쟈쿠라이 : 중왕구 No.2의 실력은 겉치레가 아니었네요... 나도 진심으로 맞서지 않으면...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가동하며)

 

[쟈쿠라이의 프리스타일 랩]

따를 수 없습니다, 당신의 룰에. 잘 알고 있습니다, 충분히. 하지만 당신들은 틀렸어요.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되죠. 지금 당장 생각을 고치세요. 떨쳐버려야 합니다, 그 소용없는 ego는. 그건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예요. 잘못 사용하면 No survive.

 

이치지쿠 : 훗, 이정도밖에 안 되는가. 간다!

 

(히프노시스 캔슬러가 가동된다)

 

이치지쿠 : 캔슬러?! 누가..? 네무??

 

네무 : 이치지쿠 씨, 돌아가주세요. 총리님이 부르십니다.

 

이치지쿠 : 이걸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

 

 

네무 : 진구지 쟈쿠라이.

 

쟈쿠라이 : 너는..! 사마토키 군의..

 

네무 : 급히 돌아가는 게 좋을 거예요.

 

쟈쿠라이 : 무슨 말이지?

 

네무 : 당신의 팀원인, 이자나미 히후미가...

 

 


 

 

이야~ 억울한 죄를 풀어서 다행이야!

 

돗포 : 응, 살았어... 오구라랑 미츠야가 없었다면, 해고가 될 뻔했어. 지금 내 입장으로는, 제조 번호까지 알아내지 못했을 테니까. 아, 그건 그렇고, 너희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으니까 부탁하지 않았던 건데, 왜 알아내준 거야?

 

네가 그런 엄청난 짓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이 녀석하고 급하게 찾아봤지.

 

그랬더니 제조 번호가 다르다는 걸 알아서, 그치?

 

돗포 : ... 정말로... 고마워.

 

대머리 과장 : 이야~ 나는 말야~ 자네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고 믿고 있었다고~

 

돗포 : 아아... '무능하고 어찌 할 도리가 없는 쓰레기 짐승 만도 못한 놈'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었나요...?

 

'우주 쓰레기'라고도 했었지?

 

'범죄자'라고도 말야.

 

대머리 과장 : (멋쩍게 웃으며) 그건... 상사의 재치가 풍부한 농담이라고~ 자네도 참~

 

돗포 : 과장님, 한 마디만 해도 될까요?

 

대머리 과장 : 뭐... 뭐지?

 

돗포 : 당신은 상사 실격이다! 제 형편에 좋은 건 부하에게 억지로 떠맡기고, 이익이 될 만한 건 자기가 가져가고! 사회인이라고 하기 보다, 인간으로서 어떨까 라고 생각합니다!

 

대머리 과장 : (상당히 열받아하며) 분하다.......!!

 

지금 한 팩폭, 엄청 속 시원했다고~~

 

돗포 : 아하하... 그렇지..? (전화벨이 울린다) 선생님..? (전화를 받고) 무슨 일 있으신가요?

 

쟈쿠라이 : (숨을 헐떡이며) 돗포 군! 서둘러...!!!

 

돗포 : 왜 그러세요???

 

쟈쿠라이 : 실은...!!!

 

(몹시 놀란 돗포, 전화를 끊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어이, 어딜 가는 거야?

 

돗포 : 으... 미안!! 내일 봐! (숨을 헐떡이며)

 

 


 

 

오너 : 히후미 군, 안녕.

 

히후미 : 오너, 웬일이세요? 이 시간에 가게에 오다니.

 

오너 : 완전히 맡기고만은 있을 수 없으니까 말이지, 하나 부탁한다! 네 근무로, 이 가게의 매상이 크게 변할 거니까!

 

점원 : 히후미 씨, 가게 문 열겠습니다!

 

히후미 : 응, 알겠어. 그러면 오너, 실례하겠습니다.

 

 

히후미 : 지명 감사합니다. 제가, 당신에게 잊지 못할 밤을...

 

호노보노 : 야호~ 오랜만이네~? 히.후.미.!

 

(놀라는 히후미)

 

호노보노 : (웃으며) 뭐야~? 비둘기가 *새총에 맞은 것 같은 얼굴을 다 하고~! 모처럼의 남자다운 모습이 소용없게 되지 않겠어~?

*豆鉄砲(まめでっぽう) : 콩을 총알로 사용하는 장난감 대나무 총

 

(겁을 먹어 숨을 헐떡이는 히후미)

 

호노보노 : 그럼, 히,후,미!

 

점원 : (급하게 다가오며) 히,히후미 씨,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어요..! 괜찮으세요?

 

히후미 : (깊은 숨을 몰아쉬며) 응, 괜찮아.

 

점원 : 그러..세요?

 

히후미 : 실례했습니다. 무엇을... 드시겠어요?

 

호노보노 : 그렇게 서먹서먹한 느낌은 그만 둬~ 옛 친구잖아~? 우리!

 

히후미 : 다른 손님들도 계시니까...

 

호노보노 : 흐음~ 자, 자, 거기 웨이터 씨~ 잠깐 이쪽으로 와 주세요~!

 

웨이터 : 무슨 일이시죠?

 

호노보노 : 잠깐 오너분을 불러오지 않겠어~?

 

웨이터 : 어,어, 으음...

 

히후미 : 자네, 미안하지만 부탁하지.

 

웨이터 : 네.

 

오너 : 손님, 뭔가 저희 쪽에서 실수라던지..?

 

호노보노 : 여기를 전부 빌려줬음 하는데~ 지금 당장.

 

오너 : 그건...! 중왕형사국의 수첩..!

 

호노보노 : 중왕형사국 케토인 호노보노의 이름으로 명하지. 빨리 손님 내보내~~

 

히후미 : .. 중왕형사국?

 

호노보노 : 빨리 하지 않으면, 가게 영업권 박탈해버릴거야~~

 

오너 : 지금 당장...!

 

 

오너 : 전원 나갔습니다.

 

호노보노 : 네~ 잘 했어요~ 전세금은 제대로 낼 거니까, 걱정하지 마~

 

오너 : 감, 감사합니다.

 

호노보노 : 그럼, 얼른 나가 있어~

 

오너 : 에?

 

호노보노 : 에?가 아니라~ 히후미 이외 전원이야~

 

오너 : ...네!

 

호노보노 : 자, 이걸로 방해꾼은 없어졌어~

 

히후미 : 호노보노, 중왕형사국이라고 하는 건?

 

호노보노 : (웃으며) 드디어 그 때처럼 이름 불러줬네~

 

히후미 : 뭐가, 목적인 거야?

 

호노보노 : 친구를 만나러 오는데, 이유가 필요할까나~?

 

히후미 : '친구였다'를 잘못 말한 거 아닐까? 그런 짓을 해두고...

 

호노보노 : 흐음~~ 그런 짓이라는 건... 뭐였더라~? 너무 오래 전이라 기억이 안 나는데~~? 아~! 왠지 모르게 기억 났어~! 그래도, 너무 많아서 범위를 좁힐 수가 없네~ 히후미의 어머니 건이었나~? 아니면, 누나의 건이었나~? 아, 맞다, 맞다! 학교에서의 건도 있었지~?

 

(고통스러워하는 히후미, 술잔을 깨뜨린다)

 

호노보노 : (비열하게 웃으며)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네~

 

히후미 : 나는.... 크흐윽...... (고통스러워하며)

 

돗포 : (가게 문을 박차고 들어오며) 히후미!!! (히후미에게 달려간다)

 

호노보노 : 어라~? 칸논자카 군 아니야~?

 

돗포 : 케토인...

 

호노보노 : 여기에 왔다고 하는 건, 무직이라 한가해져서 그런 걸까나~?

 

돗포 : 그 건은... 네가 한 짓이었어??

 

호노보노 : 뭐, 그렇지~

 

돗포 : 공교롭게도, 네 생각대로는 흘러가지 않았어.

 

호노보노 : 헤에~? 제조 번호가 다르다는 걸 제대로 알아냈나보네~?

 

돗포 : 크흑!

 

호노보노 : 그냥 놀이일 뿐이야~

 

돗포 : 여전히... 근성의 밑바닥의 밑바닥의 밑바닥까지 썩어있어!!!!

 

(비열하게 웃는 호노보노, 고통스러워 비명을 내지르는 히후미)

 

돗포 : 괜찮아???

 

히후미 : 돗..돗포... 역시 소용없었어... 약한 인간이야... 대화조차도 똑바로 못 했어...

 

돗포 : 히후미! 너는 약하지 않아!

 

호노보노 : 어라~? 그렇게 바로 무너지다니~ 약한 거 아냐~?

 

돗포 : (분노하며)네가 뭘 알아!!!!!! 그 때부터 이 녀석이 얼마만큼 지옥을 봐 왔는지,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얼마나 벽을 넘어왔는지!!! 네가 알 턱이나 있겠어!!!!!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가동하며)

 

호노보노 : 이걸로 마이크를 사용할 이유가 생겼어~!

 

돗포 : 간다!!!

 

[돗포의 프리스타일 랩]

변함없이 역겨운 언동, 입을 열기만 하면 싫은 소리를 연속해서 말하지. 정말로 말이 많은 고위직 여자네. 구역질이 날 것 같아, 살모넬라 병원균! 조금이라도 생각해, 히후미의 마음을. 너 때문에 남아있어, 응어리. 그 때의 빚은 여기서 갚아주지, 너에 대한 정 따윈 전무해.

 

호노보노 : 읏...! 흐음~ 생각보다 좀 하네?

 

돗포 : (놀라며) 전혀 통하지 않았어...!

 

호노보노 : 그렇지 않아~ 자, 다음은 나네~~!

 

[호노보노의 프리스타일 랩]

흠~ 그 때의 빚이라니 무슨 얘기를 하는 거야? 그만해 무서워~! 이상한 트집! 애초에 그런 예전 일, 아직도 질질 끌고 있는 거야? 연약한 남자! 즐기자 이 동창회~ 놀아줄게 Let me blow you mind! 칸논자카 군 이게 몇 년 만이야~? 그건 그렇고 여전히 불행한 얼굴이네!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돗포)

 

호노보노 : 어라라~ 벌써 끝이야~? 약한 자는 약한 자끼리 친해진다는 건 정말인 모양이네~

 

히후미 : ...오지 마!!!

 

호노보노 : 흐음~?

 

히후미 : 나는 괜찮아... 하지만... 이 녀석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건 용서하지 못 해!!!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가동하며)

 

돗포 : 히, 히후미!!!

 

히후미 : (소리를 지르고) 간다...!

 

[히후미의 프리스타일 랩]

너랑은 당당하게 맞서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기사회생의 춤, 화려한 포물선을 그려. 이건 윤회, 아니 트라우마. 결심하고 여는 녹슨 지퍼. 극복해야만 하는 것이 있는 거야. 그걸 위해서도 너를 단연코 이기겠어. 오늘을 과거로 다시 칠하는 one night, 새벽 하늘에 샴페인으로 건배!

 

호노보노 : 읏.. 하~ 이것도 좀 하네~! 그러면, 준비는 됐어~? 히후미~

 

[호노보노의 프리스타일 랩]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던 거야~? 기뻐라~ 바쳐버릴까나, 고가의 주얼리! 트라우마라고? 뭔가 불쌍한 걸~ 낫지 않을 거야, 너는 약한 사람이니까. 그런 여성이 무섭다고? 그러면 내가 해줄까, 어드바이스. 또 친하게 지내고 싶어 히후미랑~ 있잖아, 화해의 키스하자 (쪽)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히후미)

 

호노보노 : (웃으며) 일어서지 못 할 것 같은데, 여기서 그만둘 정도로, 나는 상냥하지 않다고~~

 

돗포 : 크흑...

히후미 : 헉.....

 

(히프노시스 마이크가 가동되는 소리)

 

호노보노 : 어?

 

히후미 : 선생님!!

돗포 : 선생님!!

 

 

[쟈쿠라이의 프리스타일 랩]

우정은 다른 사람으로는 대신하기 어려워, 긴 세월을 거듭할 정도로 고상해. 서로 보완하는 서로의 약점, 잠들어있는 재능조차도 각성. 그러면 주먹을 치켜들어, 몇 번이라도 일어서 Once Again. 확고한 의지로 자신을 이긴 그 앞에서 인간은 자유롭게 돼.

 

(쟈쿠라이의 랩 어빌리티로 회복된 히후미와 돗포)

 

히후미 : 선생님! 감사합니다!

 

돗포 : 이걸로 다시 싸울 수 있어! 간다, 히후미!

 

히후미 : 응!

 

[히후미돗포의 프리스타일 랩]

Yo!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와 마이크를 잡아, 절대로 흐트러질 일이 없는 스크럼, 혼자서는 안 된다고 해도 둘이서 도전해, 맞설 거야 괴로운 적에게, 히후미! 돗포! Like a Crystal, 악연을 넘은 단단한 유대, 어떤 때라도 서로 도와, 최강의 buddy, 네가 넘볼 틈은 없어! 

*스크럼(scrum) : 시위나 연좌 농성 등에서 팔을 끼고 횡대를 짓는 일.

 

(폭발음)

 

호노보노 : 읏...!

 

쟈쿠라이 : 괜찮나요?

 

히후미 : 네!

돗포 : 네!

 

돗포 : 거의 데미지를 받지 않았어!

 

쟈쿠라이 : 중과부적입니다. 항복하세요.

*중과부적 : 무리가 적으면 대적할 수 없다는 뜻으로, 적은 수로는 많은 적을 대적하지 못한다는 의미

 

호노보노 : 흠~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끄며) 항복은 안 할 거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 둘게~ 오래 즐기고 싶으니까~ 그러면, 다음에 봐~ 히.후.미.~ 아, 맞다, 맞다, 쟈쿠라이 씨~?

 

쟈쿠라이 : 뭐죠?

 

호노보노 : 라무다 짱, 이대로라면, 이번 디비전 배틀이 끝나기 전에, 죽을 지도~

 

쟈쿠라이 : 잠깐만요. 그건 대체...!!

 

(비열하게 웃으며 가게를 나가는 호노보노)

 

히후미 : 으윽....

 

쟈쿠라이 : 괜찮은 건가요?

 

히후미 : 그럭저럭...

 

돗포 : 손 쓸 엄두도 내지 못 했어요...

 

쟈쿠라이 : 둘 다, 지금은 미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도망치지 않고 맞섰어요. 노력하면, 반드시 이기게 될 거예요. 가장 중요한 건, 당신들이 오늘 보여준, 도망치지 않는 마음이니까요. 당신들과 같은 강한 동료가 있어서, 나는 행운아예요.

 

히후미 : 선생님...

돗포 : 선생님...

 

쟈쿠라이 : 이 기세로, 예선도 열심히 하죠.

 

히후미 : 네!

돗포 : 네!

 

쟈쿠라이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했어... 이게 어떻게 나타날 지는...

 

돗포 : 히후미, 괜찮아?

 

히후미 : 응, 걱정하지 마.

 

쟈쿠라이 : 그래도, 이 둘이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극복할 수 있어.

 

 

 

 

 


 

2021. 03. 11 번역 완료 by. 코알라

 

 

오피셜 가이드 북 드라마 CD에 처음 등장한 호노보노가, 이번 신주쿠 디비전 드라마 트랙에서도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줬네요.

 

네무가 쟈쿠라이를 불러세워서, 히후미 쪽으로 가보라고 한 것도, 네무의 세뇌가 점점 풀리고 있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네무가 알려주지 않았으면, 쟈쿠라이와 돗포가 히후미네 가게로 향하는 일도 없었을 테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돗포가 누명을 벗어서 참 다행이에요 😂

 

하나 아쉬웠단 게 있다면, 이번 드라마 트랙에 특히 랩이 너무 많다는 거였어요 ㅠㅠ..쟈쿠라이와 요츠츠지의 과거에 대해서 더 언급이 있었다면 좋았을 거 같은데, 후에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주는 걸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네요!